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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의 리더 ; 유채훈 ***라포엠의 리더 '테너 유채훈'*** 팬텀 싱어 3의 우승팀 라 포엠의 리더인 테너 유 채훈. 음악 이야기만 글로 쓰다가 오늘은 노래를 부르는 성악가에게 포커스를 맞춰 보았습니다. 테너 유 채훈은 전설의 테너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이유는 그의 노래를 한 번이라도 들어본 분이라면 불문이 불여일견. 바로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팬텀 싱어 3 경연에서 솔로 부분에서 'Il mondo'를 열창하는 동안 멍하니 넋 놓고 바라보게 만든 1인이었습니다. 그렇게 임팩트있는 강렬한 무대는 오랜만이었고 어디까지 솟아오를 건지 모르는 시원한 가창력은 심사위원들의 말 대로 경연에 참가해서 평가받아야 할 실력을 넘어서는 수준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Il mondo=유 채훈≫이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더보기
Il divo(일 디보) - Si tu me amas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 Il divo(일 디보)*** 'Si tu me amas'는 그룹 Il divo의 노래입니다. 'IL divo'는 이탈리아어로 "신이 내린 목소리"란 의미로 팝페라계의 비틀즈라 불리는 다국적 출신으로 이루어진 남성 4인조 그룹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바리톤 카를로스 마린, 미국의 테너 데이비드 밀러, 프랑스 출신 가수 세바스티앙 이잠바르, 스위스 테너 우르스 뷔흘러로 구성된 국적이 다른 멤버들로 대중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L divo'는 미국 프로그램 '아메리카 아이돌'의 독설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이 만든 그룹입니다. 그는 비대중적이고 무거운 느낌의 클래식과 편안하고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팝의 요소를 결합해 성악을 전공한 젊고 용모 준수한 가수들을 선발해 만든 .. 더보기
Nella fantasia(넬라 환타지아) - 영화 미션 ost와 포레스텔라 ***영화 미션 ost 'Nella fantasia'*** 'Nella fantasia'의 원곡은 영화 미션의 삽입곡입니다. 원 제목은 "가브리엘 오보에"로 영화음악의 대부격인 엔리오 모리꼬네의 작곡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멜로디만 있는 곡이었다가 가사가 붙여진 건 사라 브라이트만이 엔리오 모리꼬네에게 가사를 써 달라는 간곡한 부탁으로 노랫말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fantasia'라는 제목처럼 이 노래는 가사를 붙이든, 기악으로 듣던 환상에 빠진 듯한 착각을 들게 만드는 청정하고 티 없이 맑은 노래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이래 많은 싱어송라이트들이 한 번쯤은 도전하는 곡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 '미션' 줄거리*** 18세기, 원주민인 과라니족의 마을로 선교활.. 더보기
Dare to live (Vivere) - 삶에 대한 희망 'Vivere'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곡입니다. 팝페라를 잘 모르는 분들도 이름정도는 들어봄직한 아주 유명한 테너죠.~ 보첼리에게는 수많은 곡들 있는데 특히 이 곡은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강력한 에너지를 보내고 있는 곡이도 합니다.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게 살아야만 한다'는 노래의 메세지가 코시국인 지금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세지같네요. 원곡자인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탈리아 가수 라우라 파우시니가 함께 부른 'Vivere'는 다소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멜로디였라면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새로운 팀으로 결성된 시리우스의 'Vivere'는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라우라 파우시니*** 라우나 파우시니는 영어식 발음으로는 로라푸시니입니다. 이탈리아의 싱어송 라이터이자 레코드 프로듀서, .. 더보기
Perdere l´amore - 사랑을 잃는다는 것 'Perdere l'amore'의 원곡은 이탈리아의 가수 마시모 라니에리(Massimo Raniei)입니다. 배우이자 감독이기도 했던 그는 배우 활동에 집중하다가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알린 곡이기도 합니다. 'Perdere l'amore'는 어느 남자의 사랑을 잃은 아픔을 담은 노래로 노랫말도 멜로디도 아주 애절한 곡입니다. 마시모 라니에리는 다재다능한 재주꾼으로 'Quando l'amore diventa poesia' 같은 작곡가로서의 활동했었습니다. 그 후에 프랑스 가수 라라 파비안 등이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으며 팬텀 싱어 올스타전에서 바리톤 김주택이 불러서 다시 한번 재조명받았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Perdere l´amore*** 이탈리아의 칸쇼네인 'Perdere l´amore'는 사랑하.. 더보기
조쉬 그로반의 Mai..! (네버.....! 절대....!) 'Mai'는 크로스 오버계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조쉬 그로반'이 부른 노래로 그의 3집 앨범 'Awake'에 수록된 곡입니다. 조쉬 그로반은 사라 브라이트만, 안드레아 보첼리, 일 디보, 임형주와 함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TOP5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입니다. 안정되고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그의 바리톤의 음성은 이 곡에 푹~ 빠져들게 만듭니다. 'Mai'는 '절대', '결코...아니다'라는 이탈리아어의 부정의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연을 당한 후 더 이상 어떤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곡의 내용으로 보자면 사랑을 잃은 슬픔과 분노가 느껴져야 하는 곡이지만 조쉬 그로반의 안정되고 감미로운 음성을 듣고 있자면 내용의 의미를 잊게 만드는 .. 더보기
세르주 라마와 라라 파비안의 'Je suis malade(회색의 길) 프랑스 샹송 가수 Serge lama(세르주 라마)의 'Je suis malade'는 1973년에 발표된 곡입니다.'회색의 길'로 번역되었는데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처참한 심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원곡이 발표된 이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되어 원곡보다 더 유명해진 곡들이 생겨났는데 Lala fabian(라라 파비안)이 대표적이고 최근 포레스텔라가 재해석해 3집이 수록되기도 했습니다.***세르주 라마***실력파 샹송 가수로 'Je suis malade'는 그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입니다.세르주 라마가 21세가 되던 그의 생일에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재능을 인정받아 여성 가수 르네 루바가 레코트 취입을 도와주는 등 샹송 가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주변에서 도움을 받습니다.순조로운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중.. 더보기
Lo ti penso amore - 너만 생각해 얼마 전 팬텀 싱어 올스타전을 시청하면서 라포엠의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Lo ti penso amore'를 솔로곡으로 부르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발레리나와 함께 꾸민 무대의 퍼포먼스도 곡의 깊이를 더했지만 아직은 생소한 카운터테너의 음색으로 듣는 'Lo ti penso amore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영화 파가니니에서 파가니니가 사랑한 샬롯이 이 노래를 불렀고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며칠 전 다시 한번 챙겨 보았습니다. ***영화 파가니니*** 파가니니는 2014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 봤을 때도 스토리나 영화의 흐름이 그다지 몰입도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현란한 바이올린에서 울러 퍼지는 음률에는 집중한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영화의 이야기보다는 공연 실황을 보는듯한 바이올린 연주에만 기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