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악 정공법으로 승부한 라포엠의 007주제곡 - Writing's on the wall '007'은 아주 유명한 첩보 영화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007 시리즈는 영화로 꾸준히 개봉되었습니다. 그 중 2012년에 개봉했던 007 시리즈 제23탄 'Skyfall'은 007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Skyfall'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 역에 다이엘 크레이그가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영화마다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음악이 있게 마련이죠! 'Skyfall' 역시 주제곡이 있습니다. 바로 'Writing's on the wall' 입니다. ***라포엠의 'Writing's on the wall'*** 팬텀싱어 올스타 전에서 라포엠이 선곡한 곡입니다. 성악인들로만 구성된 라포엠은 팝 장르인 이 곡을 온전히 성악.. 더보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종합 선물 세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에서도 독특하고 개성 강한 오페라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특이점이라면 서민을 위한 오페라였다는 점인데요, 당시 대세였던 이탈리아어를 대신 모국어인 독일어 가사를 추가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오페라였습니다. 그의 3대 오페라라 불리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는 당시 귀족의 눈높이와 정통성에 맞춘 이탈리아식 오페라와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오페라 '마술피리'*** '마술피리'의 특징에는 크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스토리가 다소 엉뚱하고 앞, 뒤 맥락이 맞지 않는 막장 드라마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막장 드라마는 스토리의 전개가 매끄럽지 않지만 재미와 중독성은 강해 흥행에는.. 더보기 타이타닉 ost- My heart will go on 1998년에 개봉한 타이타닉은 당대 엄청난 화제몰이를 한 대작으로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탑스타의 반열에 제임스 카메론을 전 세계적인 감독으로 만든 대박영화였습니다. 타이타닉은 실제 1911년에 있었던 타이타닉 침몰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로 엄청난 스케일과 실제와 같은 리얼한 세트들의 볼거리는 러닝타임이 꽤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없이 진행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흥행과 함께 ost인 'My heart will go on'도 인기도 급상승했고 가수 셀린 디온도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ost는 지금도 여러 가수들의 다양한 버전으로 불려지고 있고 최근 포레스텔라가 크로스오버로 해석해 앨범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 3집 앨범에 'My heart w.. 더보기 'Por una cabeza' - 탱고 음악의 지존 'Por una cabeza' "탱고"하면 떠오르는 명곡으로 탱고음악의 지존격입니다. 카를로스 가르델의 곡으로 'Por una cabeza'를 번역하자면 '말머리를 위하여', '말머리 하나 차이' 정도로 해석이 됩니다. 실제로 경마 용어로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용어를 사랑의 밀당?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입니다. 카를로스 가르델은 탱고 음악의 초대 대통령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후 피아졸라 등의 음악가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르베르 탱고 같은 명곡도 탄생하게 되죠. ***카를로스 가르델*** 카를로스 가르델은 탱고 음악의 시조세와 같은 인물입니다. 탱고 세계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음악가이고 개척자입니다. 프랑스 태생인 그는 탱고 음악 외에도 작사, 작곡가, 가수, 기타 연주자, 연극배우등 등...여러.. 더보기 뮤지컬 `캣츠`-Memory(메모리)를 기억하며...... 엘리엇의 시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The old Possum's book practical cats)" 뮤지컬 Cats의 탄생지입니다. 앤드루 루이스 웨버가 이 시를 모티브로 작곡을 한 게 바로 'cats'입니다. '캣츠'는 오직 고양이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야기 즉, 고양이 자신들의 속사정, 인생관을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캣츠'는 1981년 영국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공연을 해 왔습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에 하나인 '캣츠(Cats)'는 꾸준하게 지금까지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40주년 기념공연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에다, '환호를 자제하라'는 주의 문구들이 있어 예전 같은 뜨거운 분위기보다 다소 차분한 가운데 공연을 보았지만 .. 더보기 모차르트의 레퀴엠 'Lacrimosa(라크리모사)'&라포엠의 'Lacrimosa' 'Lacrimosa'는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정확하게는 'Requiem lacrimosa(레퀴엠 라크리모사)'입니다. 어느 날 모차르트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에게 진혼곡을 의뢰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형편이 넉넉지 않았고 거기다 건강까지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픈 몸으로 부탁받은 곡을 써 내려가다 앞의 8마디만 작곡을 한 채 세상을 등졌습니다. 결국 이 곡은 모차르트 진혼곡(레퀴엠)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완성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레퀴엠은 절제되고 간결하며 강약이 분명해 슬픈 감정을 최고조로 이끄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Lacrimosa(라크리모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눈물을 유발하는'의 의미로 우리나라에는 "슬픔의 나날" 또는 "예정된 슬픈 운명" 정도.. 더보기 라포엠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라며~ 'Amgos para siempre' 'Amigos para siempre'를 우연히 TV에서 라포엠이 부르는 걸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라포엠이 부른 'Amigos para siempre'는 팀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4명의 화음을 듣고 있으면 몇십 명이 부르는 합창단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Amigos para siempre'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라포엠을 보면 항상 사이가 좋아보여서 노래의 의미처럼 지금처럼 변함없는 우정과 노래를 팬으로서 오래도록 봤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Amigos para siempre*** 스페인어를 몇 해 배운 적이 있어서 제목을 보자마자 "영원한 우정'을 노래하는 내용인 걸 알아차렸죠! 곡이 좋아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니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폐막식 주제가이네요... 더보기 라포엠의 'Mademoiselle Hyde' - 선과 악.... 어느 편인가요? 'Mademoiselle Hyde'는 팬텀 싱어 3 당시 라포엠의 결승 2차전에서 부른 곡입니다. 'Mademoiselle Hyde'의 원곡은 라라 파비안의 곡으로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노래입니다. 원곡도 좋았지만 경연당시 라포엠 개개인이 한 편의 뮤지컬처럼 역할을 맡아 'Mademoiselle Hyde'를 연기하듯 노래한 컨셉이 인상깊었습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베이스인 곡이기 때문에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하고 라포엠 각자 4명의 성격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선택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바리톤 정민성은 경연 당시 선곡을 위해서 무작정 수백곡을 10시간 넘게 듣다 발견한 곡이 'Mademoiselle Hyde'였다고 합니다. 'Mademoiselle.. 더보기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