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Il mondo(일 몬도) - 어바웃 타임 ; 세상은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Il mondo'의 원곡은 지미 폰타나가 부른 아주 오래된 이탈리아의 칸쵸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Il mondo'는 영화 "어바웃 타임"의 결혼식 장면에서 흘러나왔던 삽입곡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Il mondo'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세상은 항상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밤이 가면 아침이 오듯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은 사랑을 이루는 스토리라 로맨스 영화이긴 하지만, 살짝 방향이 어긋난 허무맹랑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포인트가 주인공이 사랑을 쟁취하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팀의 가족에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팀은 그런 비밀을 .. 더보기 헨델의 '울게 하소서' - 오페라 리날도의 아리아와 영화 파리넬리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오페라 '리날도'의 아리아중 하나인데요, 원래 원곡인 오페라 '알미라'의 3막에서 사라반드 아리아로 처음 등장하는 곡입니다. 이후 헨델은 오페라 '리날도'에서 다시 한번 다듬고 정리해 재편곡을 하는데,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이때 편곡된 아리아입니다.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 속에서 워낙 유명한 곡으로 자주 들을 수 있는 친숙한 곡이기도 합니다. ***울게 하소서***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의 원곡은 앞에서도 언급했듯 헨델이 작곡한 오페라 '알미라'의 3막 사라반드의 아리아로 처음 등장을 합니다. 3년 뒤 헨델은.. 더보기 Dell'amore non si sa - 안드레아 보첼리&포레스텔라 'Dell'amore non si sa'는 '그대가 알지 못하는 사랑'의 뜻으로 사랑이 오면 모든 게 달라지고 당신과 함께라면 모든 게 좋다는 내용으로 언젠가 다가올 사랑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시와 같은 곡입니다.안드레아 보첼리가 2004년 발표한 앨범 Andrea의 수록곡으로 보첼리의 감미롭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매력적입니다.그리고 JTBC 팬텀싱어 시즌 2 포레스텔라 경연곡으로 불러 안드레아 보첼리 이후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Dell'amore non si sa'는 4인 구성의 포레스텔라가 구성되기 전 트리오로 불렀던 경연곡으로 우승 후 포레스텔라 1집 'EVOLUTION' 앨범에 수록되면서 4 중창으로 바뀌었습니다.안드레아 보첼리가 서정적인 감미로움이 있다면 포레스텔라는 4중창의 .. 더보기 Miserere(미제레레) - 신에게 바치는 기도 'Miserere(미제레레)'는 이탈리아의 록가수 주케로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듀엣곡입니다.'Miserere'는 "자비를 베푸소서"의 의미로 인생을 즐기고 살던 사람이 신이 없이는 삶이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가사입니다.즉 "불쌍하고 죄가 많은 우리들에게 용서를 내려 주시고 가르침을 바라오니 감히 신에게 자비를 구합니다."의 의미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기도문입니다.파바로티와 주케로가 듀엣으로 불러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후 주케로와 안드레아 보첼리가 듀엣으로 불러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주케로(Zucchero)***주케로는 이탈리아에서 출신으로 알델보 포르나치아리가 본명입니다.아탈리아에서는 아주 대중적인 록 가수이자 칸소네 가수입니다.정통 칸.. 더보기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와 Canzoni Stonate ***안드레아 보첼리*** 안드레아 보첼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테너이자 팝페라 가수로 그를 수식하는 단어들은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친근함이 아닐까요! 팝페라 개척자답게 음악에 유연성을 더해 대중에게 어제 만난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온 아티스트입니다. 어쩌면 전 세계적 국민 테너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런 부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드레아 보첼리는 이탈리아의 투스카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고 합니다. 사고로 시력을 잃고 음악이 아닌 법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보첼리는 변호사로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머리 속에서는 음악에 대한 미련이 남아 피아노 반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성악 레슨을 받으며 본격적인 음악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합니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데뷔는 루치.. 더보기 벨라 차오(Bella ciao) - 안녕 내사랑 '벨라 차오(Bella ciao)'는 빠른 템포와 반복적인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의 중독성이 강한 이탈리아의 민요입니다.'Bella'는 아름답다, 'Ciao'는 안녕, 즉 '아름다운 안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스럽게 '안녕 내 사랑'으로 제목을 붙였습니다.이 노래가 누가, 언제 작곡을 했는지 불분명한데 19세기 중반, 'Alla mattina appena alzata'가 원곡으로 추정이 됩니다.소박한 농민의 노동가에서 전쟁과 정치적인 갈등에는 혁명가로, 국민의 단합을 위한 이탈리아 제2애국가로 불리면서 시대적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사와 편곡되며 이탈리아 역사와 함께 해 온 대표적인 곡입니다.***벨라 차오(Bella ciao)의 역사'벨라 차오(Bella ciao)'는 1943년~1945년 나치군에 .. 더보기 2 Cellos(2 첼로스)의 'Il libro dell'amore' 'Il libro dell'amore'는 첼리스트 '2 Cellos(2 첼로스)'가 대중가수 주케로와 공동 작업한 크로스 오버 곡으로 2013년에 발표되었습니다.연주는 2 Cellos(2 첼로스) , 보컬은 주케로가 맡았는데 칸소네와 보사노바풍의 리듬에 투박한 주케로의 보이스가 독특하면서도 수채화 같은 로맨스 영화를 연상케 합니다. 'Il libro dell'amore(일 리브레 델아모레)'는 사랑에 대한 책이라는 뜻으로 사랑의 책을 읽는 것은 따분하지만 네가 읽어주면 무엇이든 좋다는 가사입니다.닭살 멘트 섞인 달콤한 사랑 고백 송이다 보니 결혼 축하, 프러포즈에 종종 사용된다고 합니다.***2 Cellos(2 첼로스)크로아티아 출신 루카 슬릭, 스테판 하우저 2명의 첼리스트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그룹으.. 더보기 La vita - 인생은....그래도 살아 볼만한 것 'La vita'는 이탈리아 가수 엘리오 긴돌피가 1968년 발표한 곡입니다.이후 영국 가수 설리 배시가 자신만의 특별한 음색과 발성, 화려한 테크닉으로 셜리 배시적인 'La vita'로 다시 해석해 전 세계적인 대히트를 치며 원곡보다 더 유명한 곡이 되었습니다.이후 대중음악부터 팝페라까지 폭넓은 음악 장르에서 리메이크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La vita'는 '인생'이란 의미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지만 그래도 살아볼 만 것이라는 내용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철학적인 의미의 가사에 경쾌하고 파이팅 넘치는 멜로디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인생을 노래합니다."인생은 허무하고 슬픈 날이 얼마나 많으며 실망과 덧없는 열정이 있었나.우리는 이 세상에 진실된.. 더보기 이전 1 ··· 74 75 76 77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