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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Il mondo(일 몬도) - 어바웃 타임 ; 세상은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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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mondo'의 원곡은 지미 폰타나가 부른 아주 오래된 이탈리아의 칸쵸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Il mondo'는 영화 "어바웃 타임"의 결혼식 장면에서 흘러나왔던 삽입곡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Il mondo'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세상은 항상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밤이 가면 아침이 오듯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은 사랑을 이루는 스토리라 로맨스 영화이긴 하지만, 살짝 방향이 어긋난 허무맹랑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포인트가 주인공이 사랑을 쟁취하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팀의 가족에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팀은 그런 비밀을 품고 런던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메리를 만나고 첫눈에 반해 버립니다.

자신의 어눌한 프러포즈가 맘에 들지 않아 몇 번이고 시간을 되돌려서 흡족한 청혼을 하고 결혼에 골인합니다.

그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던 중 아버지는 2가지의 유언을 남기고 가족과 영원한 이별을 합니다.

팀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계속 시간을 되돌리지만 아버지가 없는 세상에도 점점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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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폰타나***

지미 폰타나는 이탈리아의 영화배우, 작곡자, 싱어송라이터로 1인 3역을 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칸쇼네 가수로 'Il mondo'는 1965년 이탈리안 히트 퍼레이드에서 불렀던 노래로 1위를 하는 탈환하고 미국에서도 히트를 하는 행운을 안겨준 노래입니다.

 

***Il mondo(일 몬도)***

'Il mondo'는 지미 폰타나가 1965년에 발표한 아주 오래된 곡으로  '끝없는 세상'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노래입니다.

'Il mondo'가 나온 시기를 볼 때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곡 전체에서 흐르는 세련미와 멜로디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 특히 노래의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고 클라이맥스로 치솟는 듯한 마성의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Il mondo'는 오랫동안 꾸준히 대중들과 함께 해 왔는데요, 여러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고 리메이크되면서 또 다른 매력으로 탈바꿈해 왔습니다.

'Il mondo'는 칸쇼네입니다.

칸쇼네의 특징은 밝고 누구든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입니다.

가사도 심플하고 솔직한 사랑을 표현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Il mondo'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Il mondo'

 

***유채훈의 'Il mondo'***

'Il mondo'는 테너 유채훈이 팬텀 싱어3 솔로 부분에서 불렀던 노래입니다.

이 방송을 보신 분들은 저 뿐 아니라 곡의 소화력과 시원한 가창력에 놀라움과 감탄이 교차되었을 겁니다.

경연을 겨루는 참가자라기에는 너무 훌륭한 보이스를 가졌기에 심사위원들 조차 "왜 나왔냐"는 반문을 할 정도였습니다.

방송 이후 'Il mondo'는 테너 유채훈의 출세작이나 다름이 없었고 선곡해 나오는 곡들마다 심사위원들과 방청객들의 칭찬이 이어진 실력파 성악가입니다.

테너 유채훈은 원곡자인 지미 폰타나와는 다른 분위기의 'Il mondo'를 만들어 냅니다.

지미 폰타나가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Il mondo'를 소화했다면 유채훈의 'Il mondo'는 덤덤함과 무심함? 그리고 강렬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멜로디를 흘려보내듯 합니다.

곡의 후렴구에서 박차고 나오는 시원한 고음에서 청량음료같은 톡 쏘는 강렬함은 압권이었습니다.

팬텀 싱어 3 이후 그는 라포엠의 멤버이자 리더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 활동도 팀의 활동도 성실하게 하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동영상***

지미폰타나

 

유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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