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 등장하는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은 남자 주인공이 부른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아리아입니다. 오페라는 3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3막에서 남자 주인공 카발라도시가 처형당하기 직전 토스카에게 남기는 편지를 쓰면서 부르는 아리아가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입니다. '토스카'는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실주의적 작품으로 살인, 고문, 처형 등 끔찍하고 섬찟한 전개로 이루어진 오페라입니다. 오페라로 소화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페라의 꽃이라 불리는 아리아들은 푸치니만의 선율과 20세기를 산 근대 작곡가다운 현대적 기법의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워 대부분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보기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들고)'-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의 유작으로 그가 남긴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하고 화려하며 이국적인 걸작입니다. 푸치니는 투란도트를 작업을 하는 건강이 악화되었고 결국 미완성인 채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미완성된 부분은 후배인 프랑코 알파노가 완성을 했고 '투란도트'는 푸치니 사후 2년 1926년에야 초연이 되었습니다. 초연은 평소 푸치니가 실력을 인정했던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가 맡았는데 오페라 연주를 하는 도중 3막에서 연주를 중단시키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관객과 오케스트라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지휘자는 "푸치니는 이 부분에서 펜을 내려놓으셨다"는 말과 함께 퇴장해버린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습니다. ***투란도트*** 푸치니는 투란도트를 작곡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색다른.. 더보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 거리의 만물 박사 '세비야의 이발사'를 한 줄로 정의하자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에필로그' 또는 '피가로의 결혼 전 에피소드'로 정의할 수 있는데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피가로의 결혼의 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 보마르쉐가 발표한 '세비야의 이발사'의 희곡을 베이스로 작곡가인 로시니가 13일 만에 초고속으로 완성한 작품인데 2막의 짧은 희극 오페라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 중 1등은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이 작품은 로시니 나이 불과 23세에 완성한 곡으로 꾸밈이 없고 독창적이며 발랄한 음악의 아리아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은 눈호강, 귀호강을 제대로 해주는 오페라이기도 합니다. 오페라 속 아리아들은 템포가 빠르고 가수들의 현란한 기교가 압권이며 오케.. 더보기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Overture)' 오페라 '돈 조반니',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그리고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라고 불립니다. 그중 '피가로의 결혼'은 당시 스토리의 전개상 논란이 많았던 오페라였는데요, 당시의 시대상을 은유적으로 담은 내용이라 왕과 귀족들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작품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신분 제도를 꼬집는 정치적 내용으로 왕과 귀족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죠. 또, 피가로의 결혼은 겉으로 본다면 부부간의 다툼을 다룬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부부싸움만을 다룬 스토리로만 끝나는 오페라는 아니었습니다. 거짓말이 다른 거짓말을, 또 다른 거짓말이 거짓말로 이어지면서 정치적인 상황과 연결되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내면에는 의미있고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단순 스토리로만 보자면 주.. 더보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크리스틴의 'Think of me'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오페라 형식을 구성된 송스루 뮤지컬로 제작해 1986년 영국에서 초연이 이루어졌습니다.*송스루-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뮤지컬다른 뮤지컬에 비해 명곡들이 많은데 상징적인 넘버는 뭐니 뭐니 해도 'The Phantom of the opera'입니다.그리고 팬텀이 사랑한 크리스틴의 넘버 'Think of me'도 빠질 수 없죠.두 곡은 서로 성격이 너무 달리 비교 부'The Phantom of the opera'는 강렬하고 극도의 긴장감이 압도적이라면 'Think of me'는 청아한 소프라노의 보이스가 맑고 아름다움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Think of me*** 헤어져도 자신을 가끔씩 생각해 달라는 내용으로 소프라.. 더보기 뮤지컬 오페라 유령 넘버 - The Phantom of The Opera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캣츠의 제작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해 탄생된 작품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대작으로 아리아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막이 오르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감동과 재미로 똘똘 뭉친 뮤지컬입니다. 1986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힌 공연과 매진, 그리고 최고의 뮤지컬이라 할 수 있습니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이지만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우선 제목부터 오페라이고 뮤지컬 속 여주인공의 직업도 소프라노입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출연하는 배우들은 클래식 발성으로 아리아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뮤지컬의 시작인 'ov.. 더보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의 아리아 '축배의 노래' '라 트라비아타'는 주세페 베르디의 상징적인 오페라입니다.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어로 '길을 잃은 여자'라는 의미로 귀족의 아들 알프레도와 고급 화류계 출신의 비올레타의 운명적이고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 트라비아타'는 '춘희'라는 이름으로 유럽 오페라가 우리나라에 처음 공연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오페라이고 또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오페라이기도 합니다. 알렉상드르 뒤마 2세의 소설 '동백 아가씨'를 원작으로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은 실제 뒤마의 연인을 생각하며 만든 소설이라고 합니다. ***줄거리*** 주인공인 비올레타는 상류 남성들을 상대하는 사교계의 여인입니다. 어느 날 비올레타가 있는 클럽에 귀족출신 알프레도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더보기 Time to say good bye -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함께 부른 듀엣곡 'Time to say good bye'는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한 크로스오버 곡입니다. 'Time to say good bye'는 안드레아 보첼리가 산레모 축제에서 'Con te partiró'를 이탈리아어로 처음 불렀고 대중적인 성공에 힘입어 영어로 번안한 곡이 사라 브라이트만과 함께 부른 바로 'Time to say good bye'입니다. 우리나라의 예능 프로그램 시그널로도 사용된 적이 있고 추성훈 선수의 경기 오픈닝 음악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Time to say good bye*** 'Time to say good bye'는 스포츠와 인연이 깊은 곡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과 복싱선수인 헨리 마스케는 절친으로 그는 사라 브라.. 더보기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