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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erere(미제레레)'는 이탈리아의 록가수 주케로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듀엣곡입니다.
'Miserere'는 "자비를 베푸소서"의 의미로 인생을 즐기고 살던 사람이 신이 없이는 삶이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가사입니다.
즉 "불쌍하고 죄가 많은 우리들에게 용서를 내려 주시고 가르침을 바라오니 감히 신에게 자비를 구합니다."의 의미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기도문입니다.
파바로티와 주케로가 듀엣으로 불러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후 주케로와 안드레아 보첼리가 듀엣으로 불러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주케로(Zucchero)***
주케로는 이탈리아에서 출신으로 알델보 포르나치아리가 본명입니다.
아탈리아에서는 아주 대중적인 록 가수이자 칸소네 가수입니다.
정통 칸소네를 지향하면서도 다른 음악의 장르에도 관심이 많아 블루스와 소울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곡들을 탄생시키는 노력파 아티스트입니다.
'Senza una donna(Without a woman)'로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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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로, 파바로티, 보첼리***
주케로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듀엣으로 부를 생각으로 'Miserere'를 완성합니다.
그는 파바로티에게 곡을 보내고 함께 연습과 공연을 했지만 파바로티는 이 곡을 썩 마음이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바로티는 우연히 테너 오디션에서 무명의 피아니스트의 노래를 듣는데 바로 안드레아 보첼리였습니다.
파바로티는 주케로에게 보첼리의 음색이 어떠냐고 의향을 물었고 이후 보첼리와 함께 듀엣으로 부르게 됩니다.
보첼리의 목소리를 들은 파바로티는 그의 벨칸토 창법에 충실하고 부드러운 비브라토에 반해 "Miserere의 적임자는 사람은 안드레아 보첼리다"라고 하면서 양보했다고 전해집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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