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ademoiselle Hyde'는 팬텀 싱어 3 당시 라포엠의 결승 2차전에서 부른 곡입니다.
'Mademoiselle Hyde'의 원곡은 라라 파비안의 곡으로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한 노래입니다.
원곡도 좋았지만 경연당시 라포엠 개개인이 한 편의 뮤지컬처럼 역할을 맡아 'Mademoiselle Hyde'를 연기하듯 노래한 컨셉이 인상깊었습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베이스인 곡이기 때문에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하고 라포엠 각자 4명의 성격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선택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바리톤 정민성은 경연 당시 선곡을 위해서 무작정 수백곡을 10시간 넘게 듣다 발견한 곡이 'Mademoiselle Hyde'였다고 합니다.
'Mademoiselle Hyde'에는 각자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바리톤 정민성은 뮤지컬의 이야기와 시작을 알리고 테너인 박기훈은 선을 담당하다 점점 악으로 바뀌는 역할, 카운터 테너 최 성훈은 악을 담당, 그리고 테너 유 채훈은 선과 또 다른 나의 역활로 점점 광기어린 모습으로 변하는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Mademoiselle Hyde'의 결말은 선과 악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선이 악의 유혹을 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상 또한 블랙&레드의 강렬한 컬러 대비로 불꽃같이 폭발하는 무대를 보여 줬었죠!
반응형
***라라 파비안***
라라 파비안은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캐나다 출신이긴 하지만 그녀의 국적은 다양합니다.
벨기에인 아버지, 아탈리아인 어머니 태어난 곳은 벨기에, 자란 곳은 이탈리아, 음악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하게 됩니다.
자라온 환경 탓인지 그녀는 프랑스, 영어, 스페인어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적 재능까지 겸비했습니다.
라라 파비안은 벨기에의 브리셀 왕립 음악원에서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습니다.
그녀가 팝에 눈뜨기 시작한 것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의 클래식과 팝을 접목한 그들에게서 큰 영감을 받은 후부터 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라라 파비안은 캐나다 몬트리올로 건너가 1991년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릭 앨리슨과 함께 프랑스어 데뷔 앨범을 발매합니다.
이 앨범은 10만 장이라는 판매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영어를 포함한 앨범까지 추가하며 스타의 반열로 들어섭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1886년 출간된 소설입니다.
소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영국의 소설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평소에 착했던 남자가 약물로 인해 괴물로 변하는 모습을 꾸면서 그 꿈의 스토리를 소설로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사냥하고 성실했던 과학자 지킬 박사가 인간의 내면에 또 다른 본능이 숨겨져 있다는 설정으로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약물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 약을 마신 지킬박사는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악인 에드워드 하이드를 깨우게 됩니다.
하이드의 인격이 나올 때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내면의 하이드를 통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인간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오랜 시간 동안 대중 속에 뿌리내려서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사람에게 '지킬 앤 하이드'라 부르곤 합니다.
이 소설을 모티브로 탄생한 'Mademoiselle Hyde'는 소설의 내용처럼 인간 내면의 이중성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것들이지만, 어쩌면 잘 몰랐던 또, 어쩌면 잘 아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지킬인지 아니면 하이드인지 어느 쪽에 서서 살아야 하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게 하네요
***라포엠***
2020년 팬텀 싱어 3의 1위를 거머쥔 그룹입니다.
리더 유채훈, 테너 박기훈, 카운터 테너 최성훈, 그리고 바리톤 정민성으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그룹입니다.
팬텀 싱어 시즌 1, 2, 3을 통틀어 정통 성악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성악돌' 또는 '성악 어벤저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정공한 그들이지만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섭렵하고 소화하는 팀입니다.
팬텀 싱어 우승 이후 방송, 각종 공연, 콘서트 등의 활동과 첫 미니앨범 <SCENE#1>은 발매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영상***
***같이 보면 좋은 글***
안드레아 보첼리의 nelle tue mani
안드레아 보첼리의 nelle tue mani
글래디에이터 영화 삽입곡으로 유명한 nelle tue mani!! 원곡자인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2015년에 cinema 앨범에 수록된 곡 중 하나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막시무스 장군이 노
d3eu740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