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음악

성악 정공법으로 승부한 라포엠의 007주제곡 - Writing's on the wall

반응형

'007'은 아주 유명한 첩보 영화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007 시리즈는 영화로 꾸준히 개봉되었습니다.
그 중 2012년에 개봉했던
007 시리즈 제23탄 'Skyfall'은 007시리즈 5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Skyfall'의 주인공인 제임스 본드 역에 다이엘 크레이그가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영화마다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음악이 있게 마련이죠!
'Skyfall' 역시 주제곡이 있습니다.
바로 'Writing's on the wall' 입니다.

라포엠

***라포엠의 'Writing's on the wall'***

팬텀싱어 올스타 전에서 라포엠이 선곡한 곡입니다.

성악인들로만 구성된 라포엠은 팝 장르인 이 곡을 온전히 성악 정공법으로만 표현을 했었습니다.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Writing's on the wall'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바리톤의 낮지만 위엄있고 
공기를 꽉 채우는 보이스를 시작으로 노래의 중간중간 힘의 강약 밸런스가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평소에 파워 넘치는 곡들을 주로 한 라포엠은 파워풀한 매력과 섬세한 때로는 서정미마저 느껴지게 합니다.

반응형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

007 시리즈 'Skyfall'의 주제가 원곡의 주인공은  샘 스미스입니다.
그는 영국의 작곡가이자 가수이고  주로 R&B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죠.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은 
007 주제곡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차트 1위에 오르게 되는 쾌거까지 달성한 곡입니다.

게다가 73회 골든 글로브에서 성악가 조수미를 제치고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곡은 팝에 속하는 곡이지만 
시작부터 웅장하고 조용한 전율이 흘러 클래식컬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명곡입니다.

샘 스미스는 1992년생으로 아직은 어린 아티스트입니다.

'Lay me down'으로 데뷔를 했고 그전에 'La La La'의 퓨처링을 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타이틀곡인 'I'm not the oniy one'은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곡입니다.

이 앨범은 그에게 많은 상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그가 한 수상소감은 듣을 사람들의 귀를 의심하게 했죠.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입니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같이 보면 좋은 글***

라포엠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라며~ Amgos para siempre

 

라포엠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라며~ Amgos para siempre

Amigos para siempre를 우연히 TV에서 라포엠이 부르는 걸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어를 몇 해 배운 적이 있어서 제목을 보자바자 "영원한 우정'을 노래하는 내용인걸 알아차렸죠 제목만 스페인어

d3eu740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