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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ost 'Nella fantasia'***
'Nella fantasia'의 원곡은 영화 미션의 삽입곡입니다.
원 제목은 "가브리엘 오보에"로 영화음악의 대부격인 엔리오 모리꼬네의 작곡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멜로디만 있는 곡이었다가 가사가 붙여진 건 사라 브라이트만이 엔리오 모리꼬네에게 가사를 써 달라는 간곡한 부탁으로 노랫말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fantasia'라는 제목처럼 이 노래는 가사를 붙이든, 기악으로 듣던 환상에 빠진 듯한 착각을 들게 만드는 청정하고 티 없이 맑은 노래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이래 많은 싱어송라이트들이 한 번쯤은 도전하는 곡이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영화 '미션' 줄거리***
18세기, 원주민인 과라니족의 마을로 선교활동을 온 가브리엘 신부는 경계가 심한 원주민들에게 오보에 연주를 들려주며 서로의 신뢰와 정을 쌓아갑니다
이때 노예 사냥꾼인 멘도자의 습격을 받아 몇 명의 과라니 원주민들이 살해되고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가브리엘 신부와 멘도사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멘도사는 붙잡은 원주민을 다른 상인에게 넘기고 돌아오는 길에 사랑하는 연인이게서 멘도사가 아닌
멘도사의 동생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동생을 죽이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멘도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자, 이 소식을 접한 가브리엘 신부는 멘도사를 설득하고 마음을 돌려서 예전에 과라니족에게 했던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예수회의 일원이 됩니다.
이렇게 멘도사가 신부로서의 삶을 이뤄 갈 무렵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영토 교환 조약으로 원주민들이 쫓겨나거나 노예로 살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가브리엘은 원주민은 구하기 위해 무폭력과 기도로 맞섰지만 멘도사는 원주민의 자유와 믿음을 위해 칼과 총을 다시 잡으며 저항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저항하지만 결국 다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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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오 모리코네***
이탈리아의 작곡자이고 편곡자이며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입니다.
우리에게는 영화음악의 대부로 잘 알려져있고 존 윌리암스와 함께 전 지구인의 영화팬과 음악팬들에게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으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의 거장입니다.
반세기동안 유럽과 미국의 수많은 영화들과 작업을 하면서도 고국인 이탈리아에 머물며 다작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미션 외에도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로리타, 러브 어페어 등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포레스텔라의 'Nella fantasia'***
'Nella fantasia'는 포레스텔라의 3집 The Forestella에 수록 곡 중 하나입니다.
총 10곡이 수록이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Nella fantasia'를 포함한 4곡이 먼저 공개가 되었습니다.
10곡 중에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선보였던 'Je suis malade'도 포함이 되었다고 하네요.
포레스텔라는 경연 때부터 지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고 또 그것을 본인들의 음악으로 흡수하는 놀라운 그룹입니다.
포레스텔라는 팬텀 싱어 2의 우승팀으로 3명의 테너와 1명의 베이스로 구성된 포레스텔라는 조민규, 고우림 강형호, 배두훈으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그룹입니다.
포레스텔라는 숲을 의미하는 'forest'와 별을 의미하는 'stella'의 합성어로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포레스텔라 팬들 사이에서는 '숲 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들은 엄청난 연습벌레라고 소문날 만큼 연습을 많이 하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레스텔라는 개개인의 색깔이 강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화음력과 하모니를 보여 줍니다.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으로 끊임없이 재해석하고 도전하는 그룹입니다.
또 포레스텔라는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4명의 비주얼이 좋아 '크로스 오버계의 아이돌'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 포레스텔라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이돌 그룹으로 알고 왔다가 노래를 듣고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멤버 간의 케미가 좋아 일명 '여고 스텔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팬텀 싱어 2 우승 후 2018년 1집 'Evolution'을 발매를 시작으로 실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음악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각종 콘서트와 음반 발매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그룹으로 성장 중입니다.
***동영상***
사라 브라이트만이 엔리오 모리코네를 졸라서? 가사를 붙인 Nella fantasia.
Nella fantasia를 재해석한 포레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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