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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영화 '석양의 건맨' ost '석양의 건맨'은 마카로니 서부극 중 2번째 영화로 1965년 개봉되었습니다. 황야의 무법자를 시작으로 석양의 건맨, 마지막 석양의 무법자까지 총 3편의 서부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영화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3편의 서부 영화를 마카로니 웨스턴, 스파게티 서부극, 얼굴 없는 남자 3부작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 서부 영화는 삼류 서부 영화 취급을 받았는데 3편의 영화가 개봉되면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편의 영화는 이탈리아 출신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맡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주연을 맡아 그의 출세작이며 그를 성장시킨 중요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핵심은 영화 음악입니다. 3편의 영화 음악도 모두 엔니오 모리코네가 맡아 영화를 능가하는 큰.. 더보기
황야의 무법자 ost - A Fistiful of Dollars '황야의 무법자'는 1964년 개봉된 영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엔니오 모리코네, 세르지오 레오네가 대동 단결해 제작된 이탈리아 서부극입니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서부극의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이후 2개의 영화가 더 이어지는 촉매제 역할을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인공을 맡아 열언을 했는데 그의 30대 시절의 젊은 모습과 그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개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 몰이를 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었는데 당시 남자이이들이 총을 쏘는 놀이를 유행시킨 것도이 바로 '황야의 무법자'였습니다. '황야의 무법자'는 일본의 '요짐보'를 바탕으로 영화로 제작이 되었는데 당시 무단 도용했다는 비평과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 ost '석양의 무법자'는 1969년에 개봉된 고전 서부 영화입니다. 1960년대 대표적인 서부 영화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에서 제작에 참여해 전통적인 미국식 서부극이 아닌 유럽의 사상과 문화가 융합된 퓨전 서부극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평소 알고 있던 건조한 사막을 배경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보다는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액션으로 구성된 서부극으로 탄탄한 연출이 돋보이는 명작으로 손꼽힙니다.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인 까마득한 옛 영화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제목만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고 그보다 더 익숙하고 유명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영화의 ost입니다. 광고, 시그널 등에서 익숙하게 들었고 현재도 가끔 들려오는 곡이기도 합니다. ***석양의 무법자 ost*** '석양의 무법자'는 서부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고 ost.. 더보기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1994년에 개봉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세계 제2차 대전 유대인의 잔혹한 학살을 본 독일의 사업가 쉰들러가 1000여 명의 유대인을 고용해 목숨을 구한 대역사 휴먼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SF영화로 유명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를 맡았습니다. 주로 SF와 같은 상업적인 영화를 주로 한 스필버그이지만 이 작품만큼은 웃음끼를 완전히 빼고 진지함과 숭고함을 담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홀로 코스트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웠던 명작이었습니다. 전쟁의 부당함과 유대인의 리얼한 참상을 진정성있게 다뤄 마음속 깊은 울림과 함께 가슴 아린 역사적 사실의 생생함을 더했는데 거기에 '쉰들러 리스트'의 ost까지 더해져 듣는 순간 공기마저 숨을 멈춘 듯 정적이 감싸며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쉰들러 리.. 더보기
카바티나(Cavatina) -스탠리 마이어, 디어 헌터 ost '카바티나(Cavatina)'는 스텐리 마이어가 1970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카바티나는 음악 용어 중 하나로17~18세기 오페라나 오라토리오의 기악 반주를 곁들인 독창곡으로 아리아보다는소박하고 간결한 짤막한 노래를 의미합니다. 애잔한 선율과 서정적인 분위기로 우리나라의 정서와도 잘 어울려 제목은 생소하더라도 라디오 시그널이나 광고 등에 자주 삽입되면서 익숙해진 곡이기도 합니다. 스탠리 마이어가 원곡을 작곡한 이후 많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로 편곡이 되어 다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 디어 헌터 ost, 기타 연주, 재즈 등 다양하게 리메이크되어 발표된 곡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기타 독주곡이 유명한데 존 윌리암스가 상징적입니다. 그는 호주 출신으로 1970년대 현대 클래식 기타리스트입니다... 더보기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 ost, 작곡가, 줄거리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그린 드라마의 대명사를 꼽는다면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가 상징적입니다. '불의 전차'는 1981년에 개봉한 휴 허드슨 감독의 영화로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에릭 리틀과 해럴드 아브라함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을 받았지만 극복하고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까지 두 선수들의 우정과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휴먼 드리마로 통합니다. 당시에는 인기있는 영화이지만 지금은 오랜 시간을 말해주듯 촌스럽고 낡은 영상이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끼에는 다소 어렵지만 ost만은 영화와는 별개로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여전히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불의 전차 ost*** '불의 전차'는 1982년 아.. 더보기
뒤카 '마법사의 제자' - 월트 디즈니 '환타지아' '마법사의 제자'는 프랑스의 작곡가 폴 뒤카의 교향시로 1897년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 곡은 교향적 스케르초라는 부제가 있는 짧은 교향시로 그의 출세작이자 프랑스 관현악곡 중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원래는 괴테의 발라드 '마법사의 제자'의 표제 음악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환타지아'의 배경음악으로 더 유명해집니다. 환타지아는 1940년대에 탄생한 월트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 시리즈 중 하나로 클래식 음악이 애니메이션에 접목되고 묘사되는 것을 가능케 한 새로운 문화 혁명이었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뽀로로나 핑크퐁 등의 애니메이션에 열광했다면 1950~196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월트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가 우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괴테의 마법사의 제자*** 마법.. 더보기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 11-2 1936년 사무엘 바버는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바버가 퓰리처 장려금과 아메리카 로마 대상 수상금으로 이탈리아 유학 중에 쓴 곡으로 원래 현악 4중주의 2 악장에 쓰려고 작곡했다가 스스로 이 곡에 심취되어 따로 편곡을 해 독립적인 곡으로 완성합니다. 그리고 이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바버의 곡을 감상하고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는 새롭게 창립하는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곡으로 이 곡을 원했고 바로 바버에게 요청을 합니다. 바버는 그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여 현악 4중주 1번 2악장을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현을 위한 아다지오'로 다시 탄생합니다. 토스카니니는 1938년 NBC라디오 생중계로 초연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