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OASIS ; 라포엠의 또 다른 신곡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또 다른 신곡을 들고 왔습니다. 새로운 싱글 스페란자(Speranza)로 타이틀곡은 OASIS(오아시스)입니다. OASIS(오아시스)는 팝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감성적인 발라드 곡으로 이번 곡의 특징이라면 라포엠 멤버들의 감정 전달에 집중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앨범인 Dolore(돌로레)는 왈츠가 가미된 무게감 있는 선율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밝은 에너지와 희망을 보여줍니다. 이번 앨범 스페란자(Speranza)는 오아시스 외에 사랑의 노래가 같이 수록되어 더블 타이틀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오아시스는 고통을 견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의 곡이고 사랑의 노래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이 노래입니다. 미리 선보였던 티저에서는 라포엠 멤버들의 무기력한 모습이.. 더보기 파가니니가 사랑한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는 바이올린 천재 파가니니의 화려한 기교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곡으로 원래 곡명은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입니다. '작은 종'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라 캄파넬라'는 실제 연주 중반부쯤에서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영화 '샤인', ' 더 크러쉬' 그리고 각종 광고 등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첫 선율만 들어도 아주 익숙한 곡입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리스트는 파가니니의 마술 같은 바이올린의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아 이 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기도 했습니다. 리스트에 의해 다시 재탄생한 '라 캄파넬라'는 '파가니니 대연습곡'으로 총 6곡으로 구성되었고 그중 '라 캄파넬라'는 3번째 곡입니다. ***니콜로 파가니니***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인 파가니니는 그의.. 더보기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교향곡 제9번'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무려 30년 동안 구상하고 작곡했고 그의 나이 53세에 완성되었습니다. 그 오랜 시간을 공들인 만큼 이 작품은 베토벤의 신념과 사상, 일생이 담겨있다 볼 수 있습니다. '교향곡 제 9번'은 베토벤의 철학을 담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음악사적으로도 획기적인 작품입니다. 기본적인 교향곡의 구성의 틀에서 범주를 벗어났고 사람의 목소리가 포함되었다는 것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위대한 작품으로 남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교향곡 제 9번'은 웅장한 스케일은 물론 19세기와 20세기 음악에 미친 영향은 매우 강력합니다. 이 곡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4악장의 '합창'입니다. 합창의 가사는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 '환희에 붙여'에 멜로디를 붙인 것으로 모든 인.. 더보기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Humoresque) - No.7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Humoresque)'는 1894년 여름에 완성된 피아노 곡입니다.미국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드보르작은 휴가차 고국 체코에 잠시 머물고 있을 때 유모레스크를 작곡했습니다.8곡 완성 후, 하나가 추가되어 총 9곡의 유모레스크가 있고 그중 7번째 곡(No.7)이 가장 대중적이며 익숙합니다.유모레스크가 '재미있는', '해학적인'이 국어적인 의미라면 음악적으로는'기분 좋은 느낌의 춤곡'을 말합니다.19세기 널리 알려진 기악곡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변덕스러운 느낌이 특징이죠.슈만, 차이코프스키 등 역대 음악가들의 유모레스크도 있지만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가 대명사가 된 이유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템포와 가벼운 듯 하지만 기품 있는 멜로디가 다운된 기분과 스트레스를 녹여 평온한 감정을 전달.. 더보기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Hallelujah)' 헨델이 남긴 상징적인 곡이라면 '울게 하소서'와 '메시아'가 먼저 떠오릅니다. 이 두 곡은 헨델의 대표작인 동시에 출세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중 '메시아'는 그의 운명을 바꿔 놓는 작품이자 음악 역사상 위대한 음악의 탄생을 알리는 역작이었습니다. 1741년 어느 날 헨델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더블린에서 열리는 자선 음악회에 곡을 맡아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오페라의 실패로 경제적 여건이 힘들어 승낙을 하고 자선 음악회를 위한 곡으로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작곡하게 됩니다. 이 곡이 발표되고 그의 인생 그래프는 가파른 수직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오라토리오 '메시아'***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3대 오라토리오 작품으로 그리스도의.. 더보기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 신세계 교향곡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작이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라는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1893년 완성된 교향곡은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를 붙였고 우리나라는 '신세계 교향곡'이라 불립니다.신세계는 미국입니다.유럽인이 드보르작이 미국에서 경험을 표현한 곡으로 그야말로 신세계를 맛본 드보르작의 생각이 선율로 녹아든 작품입니다.1892년 미국 뉴욕의 음악원 원장직을 맡고 미국으로 간 드보르작은 미국의 화려하며 엄청난 스케일의 대륙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미국에서의 경험과 지식, 자료 등을 정리해 음악에 담았고 드보르작의 마지막 교향곡 '신세계로부터'가 탄생합니다.***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드보르작은 새로운 대륙에 대한 동경과 기대감, 재미, 도전과 고국 체코의 향수와 그리움 등 .. 더보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생의 회전 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음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영국의 동명 소설을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단순한 배경 처리와 모티브만 따 왔을 뿐 소설과 전혀 다른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이 작품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다소 어두운 주제를 내걸고 있지만 미아자키 하야오만의 판타지와 결말은 남녀 로맨스로 마무리되는 독특하고 특이한 스토리입니다. 2004년에 개봉 당시에는 제작사인 지브리사에서는 제작 도중 감독 교체로 인해 시대에 뒤처지는 그림 기법 등으로 질타를 받고도 하고 한편에서는 오히려 친근감 있다 등의 혼란스러운 평가를 있기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평은 극과 극을 치달았지만 OST는 인기가 좋아서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 송어 슈베르트의 유명한 가곡 '송어'는 1817년에 작곡한 곡으로 독일의 시인 크리스티안 슈바르트가 쓴 시에 멜로디를 입힌 곡입니다. 가곡 하면 슈베르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의 짧은 생애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곡들을 남겼고 가곡은 1814년~1817년 3년 동안 무려 400여 편의 곡을 쓴 대단한 작곡가입니다. 독일의 가곡 예술성에 기여도가 크다는 점도 분명 있지만 더 확대해 그의 가곡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송어'는 명곡으로 손꼽히며 예술적인 면이나 대중적인 면으로도 높은 수준입니다. 그는 이 곡을 작곡을 하면서 슈바르트의 시를 곡 전체에 접목시키지 않고 마지막 시의 한 연에는 곡을 붙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슈베르트의 '송어'는.. 더보기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