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흐, 관현악 모음곡 2번 중 '바디네리' '바디네리'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2번'에 수록된 마지막 7번째 곡으로 농담, 익살스러운 행동, 가벼운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관현악 모음곡 2번'은 서곡, 론도, 사라방드, 부레, 폴로네이즈, 미뉴엣, 바디네리로 총 7곡입니다.첫 번째 서곡은 프랑스 궁정 음악의 풍의 웅장한 곡이고 2번째부터 마지막까지는 다양한 나라의 춤곡으로 완성했고 전체적으로 프랑스 궁정 음악의 성격이 띠고 있어 우아함이 넘쳐흐릅니다.***관현악 모음곡 2번 '바디네리'***'바디네리'는 모음곡의 마지막 곡으로 2분도 채 안 되는 아주 짧은 곡입니다.장엄한 바로크적인 면모는 그대로 표현되면서 빠른 템포에 경쾌한 멜로디가 더해져 특색 있는 음악으로 탄생되었습니다.'바디네리'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함께 바흐의 대표.. 더보기 헨델, 오라토리오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 '시바 여왕의 도착'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의 3부 첫 곡으로 시바 여왕이 솔로몬을 만나기 위해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여왕 행렬 장면을 화려하고 품위 있게 표현한 곡입니다.원곡은 두 대의 오보에와 현악기 구성이지만 현재는 금관 악기, 앙상블 등의 다양한 악기 버전으로 주로 독립된 곡으로 연주됩니다.유럽에서는 결혼식 음악으로 흔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영화 '소셜 네트워크',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영화 007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만남에서 배경음악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시바 여왕의 도착 스토리***시바는 성경에서 아름답고 미모가 뛰어난 여인을 의미합니다.시바국은 BC 1,000년경에 건설된 아라비아의 고대 왕국으로 전해지는데 현재의 예멘에서 그 유적이 발견되어 역.. 더보기 가곡 '마중' 가곡 '마중'은 허림의 시에 작곡가 윤학준이 멜로디를 붙인 곡으로 2014년 화천비목콩쿠르 창작 가곡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가곡입니다.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한하고 있는데 시적인 감성과 멜로디의 궁합이 천생연분처럼 잘 어울리는 곡 중 하나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름답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가곡 '마중'은 아주 최근에 발표되었는데요, 현대적인 감성과 한국 고전 가곡 전통미까지 잘 표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수많은 성악가들의 최애곡으로 통하고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의 음역대에 따라 느껴지는 곡의 매력도가 달라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성악가 조수미는 한국 가곡 100주면을 맞아 정규앨범 '사랑할 때'의 타이틀 곡으로 '마중'을 선택했습니다. 조수미가 부른 '마중'은 셰련되고 담담하면서 오케.. 더보기 김효근의 가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아트팝의 대표 작곡가 김효근의 현대 가곡입니다. 제목만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이 곡은 러시아의 시인 푸시킨의 시를 번역해 멜로디를 붙여졌습니다. 김효근 작곡가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 시를 마음에 새겼고 결국 가곡으로 완성하게 됩니다. 삶이 힘들더라도 화내지 말고 참고 견디면 기쁜 날은 반드시 온다는 내용입니다. ***작곡가 김효근*** 아트팝의 효시를 알리는 작곡가로 우리 가곡을 세련된 현대 음악으로 업그레이드 한 대표적인 작곡가입니다. 그의 이력은 특이한데 경제학을 전공했고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하며 가곡의 작곡도 겸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대학가곡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26년동안 학자의 길로만 살아오다가 공백기를 깨고 다시 작곡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더보기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 탈출' 모차르트의 '후궁 탈출'은 튀르키에(구 터키)를 배경으로 한 3막의 오페라로 1782년에 초연이 되었습니다. 그에게 이 오페라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빈에 정착한 후 처음으로 성공을 한 오페라이면서 당시 트렌드였던 터키 스타일의 이국적인 오페라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과거 오스트리아의 왕 요제프 2세는 모차르트에게 이탈리아어가 아닌 독일어로 된 대중적인 오페라를 만들어 달라는 명령을 합니다. 왕의 명령에 그는 18세기 튀르키에 궁전에 팔려 간 스페인의 귀족 여인을 구출하는 모험담을 담은 유쾌한 분위기의 오페라를 완성했습니다. 오페라의 제목을 '후궁 탈출'이라 하고 작품 속 여주인공 이름을 콘스탄테로 정합니다. 오페라가 완성될 즈음 모차르트는 콘스탄테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약혼자를 .. 더보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E플랫, K. 482 오래전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다룬 아마데우스에서 요제프 2세가 참석한 빈의 야외 연주회에서 극 중 모차르트는 직접 지휘와 연주를 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곡은 바로 '피아노 협주곡 22번'입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2번'은 1785년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 곡이 완성 무렵에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함께 작업을 하는라 모차르트는 정신없이 바빴다고 하죠. 눈코 뜰새없이 바쁜 시기에 작곡되어서인지 두드러진 아이디어나 새로운 시도보다는 무난하고 편안한 곡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완성도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당시 빈의 대중적인 선율을 잘 살렸고 작곡가가 추구하는 음악적 성격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다른 협주곡에 비해 톡톡 튀는 느낌이 덜하고 착한 멜로디라 대중적인 면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은 있습.. 더보기 드보르작, 4개의 낭만적 소품 1악장 드보르작은 1887년 '4개의 낭만적 소품'을 완성합니다. 원곡은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트리오'였고 바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이 되었고 이 곡이 바로 '4개의 낭만적 소품곡'으로 초연과 동시에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슈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다 체코 출신의 드보르작은 유난히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그의 작품에는 향토적인 색채가 녹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 곡은 그만의 감성과 슈만의 시적인 음률까지 더해진 낭만적 소품으로 탄생됩니다. ***4개의 낭만적 소품의 원곡의 속사정*** 드보르작은 이 곡의 원곡을 편곡을 하면서 곡의 내용에는 원곡의 변형없이 거의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편곡된 곡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드보르작 자신도 원곡이 있.. 더보기 Mi Mancherai(미 만케라) - 조쉬 그로반 'Mi Mancherai(미 만케라)'는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의 곡입니다. 'Mi Mancherai'는 '그리울꺼야'라는 의미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듣는 내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곡의 도입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연주가 유유히 흐르는데 곡의 분위기를 압도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떨리는 듯 애절한 바이올린의 선율에 조쉬 그로반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이고 누군가 그리워하는 마음이 저절로 이끌리는 흡인력을 주는 듯합니다. 원래 이 곡은 영화 '일 포스티노(Il postino)'의 ost였습니다. 영화에서는 가사 없이 멜로디만 있는 음악이었다가 2003년 조쉬 그로반이 가사를 넣어 크로스 오버 곡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조쉬 그로반*** 조쉬 그로반은..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