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의 사랑의 꿈(Liebestraum No.3) - 오! 사랑이여

'사랑의 꿈(Liebestraum No.3)'은 리스트가 작곡한 3개의 녹턴 중 3번째 피아노 곡입니다.

원곡은 가곡으로 독일의 혁명시인 프라일리그라트의 시 '오! 사랑이여'를 인용해 성악곡으로 완성되었다가 이후 피아노 곡으로 편곡되었습니다.

원곡은 온 마음을 다바쳐 진실된 사랑을 표현한 가곡으로 문득 첫사랑을 연상케 합니다.

편곡된 녹턴 3번 '사랑의 꿈'은 가사를 멜로디에 그대로 담아내어 감마로운 피아노 곡으로 탄생되었습니다.

피아노 이미지 사진

***사랑의 꿈***

'사랑의 꿈'은 리스트의 피아노 소곡 중 가장 리스트답고 아름다운 서정미와 영롱한 선율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녹턴 중 3번' 또는 '리베 스트라움'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보통 '사랑의 꿈'이 일반적입니다.

이 곡은 1850년에 완성한 피아노 소곡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소곡집은 1번 '고귀한 사랑', 2번 '가장 행복한 죽음', 3번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로 3개의 소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제는 녹턴 1, 2, 3번으로 불리고 있고 현재는 3번만 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들으면 다시 젊어진다는 속설이 있어 독일의 어르신들이 즐겨 듣고 연주한다고 합니다.

이 곡을 연주를 하면 굽은 허리가 펴지고 눈이 맑아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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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리스트***

'피아노의 거장'으로 불리는 리스트는 헝가리 출신의 음악가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을 받은 신동이었습니다.

재능도 뛰어났지만 달변가였고 매너까지 좋아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의 놀라운 피아노 실력과 뛰어난 언변으로 '파리 사교계의 왕'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였고 또, 피아노 독주회를 만든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현재가지 이어지고 있는 피아노 독주회는 리스트의 업적인 셈입니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업적은 교향시를 개척한 인물이라는 건데요, 교향곡처럼 악장을 나누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의 장르로 시적인 표현을 하는 표제 음악의 창시자입니다

12개의 교향시, 2개의 교향곡, 그리고 수많은 피아노 곡들을 남겼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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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위안(Consolation) No.3, S.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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