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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무지개 같은 나날들(I giorni dell' arcobaleno) - 니콜라 디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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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탄생한 이탈리아 칸소네는 본국에서도 인기가 좋았지만 한국인의 정서와도 잘 맞아 우리 나라에서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많은 이탈리아 칸소네 중 '무지개 같은 나날들(I giorni dell' arcobaleno)'은 70년대 당시 해적판에 필수곡 중 하나였습니다.

이 곡은 니콜라 디 바리의 1972년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 대상곡이고 같은 해 제 17회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도 참가해 6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니콜라 디 바리***

1940년생 이탈리아 태생으로 20세가 되던 1960년대  데뷔해 1963년 싱글을 발표했고 1964년 '사랑이여, 집으로 돌아오라(Amor e a Casa)'를 발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가 전 세계적인 가수가 된 것은 산레모 가요제에 출전하면서부터입니다.

그는 무려 7번이나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했고 나다와 듀엣으로 부른 '마음은 집시(Il cuore e uno zingaro)',  '무지개 같은 나날들(I giorni dell' arcobaleno)'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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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소네의 역사***

칸소네는 이탈리아 전통 노래로 그 역사는 기원전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 갑니다.

로마 제곡 당시 최대 해상 항구였던 나폴리에서는 뱃사람들이 의사소통을 위해 대화에 리듬을 넣어 소통한 것이 칸소네의 어원입니다.

리듬을 타며 대화를 한 것이 이탈리아 전통 민요가 되고 그것이 현대적인 멜로디가 더해지면서 지금의 칸소네로 발전하게 됩니다.

나폴리는 동서양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였고 그들을 통해 알게 된 각 나라의 노래 선율들이 혼합되어 독특한 선율의 칸소네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장르로 자리 잡습니다.

칸소네는 이탈리아 각 지역마다 특징이 강한데 나폴리의 칸소네가 역사가 깊고 유명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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