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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제22회 산레모 가요제 대상 수상곡 '무지개 같은 나날(I Glomi Dell Arbaleno)'로 니콜라 디 바리가 불렀습니다.
이탈리아의 상징적인 축제 산레모 가요제에서 수상한 곡들은 대부분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인기곡으로 급부상하는데 이 곡도 마찬기지였습니다.
10대 시절 한 소녀와 즐거웠던 추억을 어른으로 성장한 그 여인에게 다시 들려주는 내용으로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레트로적인 감성이 충만한 옛 칸소네이지만 7080 시대 청춘들에겐 아직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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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디 바리***
상징적인 이탈리아 칸소네 싱어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이 있는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산레모 가요제에서 '무지개 같은 나날'로 수상하기 전 '마음은 집시'로 이미 수상을 한 경험을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음악은 대부분 서정적이면서 여운을 남기는 곡들이라 우리나라의 감성과도 잘 맞아떨어지면서 번안곡으로도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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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소네***
칸소네의 역사는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갑니다.
로마 시대 최대의 무역항은 나폴리였습니다.
나폴리에서 일하던 뱃사공과 무역상들은 다른 나라와의 의사 소통을 위해 말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처럼 대화를 한 것이 칸소네 탄생의 시작입니다.
나폴리의 수많은 외국 무역상과 흑인 노예들의 독특한 선율이 합쳐져서 점점 노래로 변해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나폴리의 민요가 되었고 현재의 칸소네로 대중음악으로 발전합니다.
나폴리의 칸소네는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게적인 곡이 되면서 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산레모 가요제로 탈바꿈해 인기 스타의 장이자 명곡의 탄생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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