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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Mancherai(미 만케라)'는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의 곡입니다.
'Mi Mancherai'는 '그리울꺼야'라는 의미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듣는 내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곡의 도입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연주가 유유히 흐르는데 곡의 분위기를 압도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떨리는 듯 애절한 바이올린의 선율에 조쉬 그로반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이고 누군가 그리워하는 마음이 저절로 이끌리는 흡인력을 주는 듯합니다.
원래 이 곡은 영화 '일 포스티노(Il postino)'의 ost였습니다.
영화에서는 가사 없이 멜로디만 있는 음악이었다가 2003년 조쉬 그로반이 가사를 넣어 크로스 오버 곡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조쉬 그로반***
조쉬 그로반은 미국의 팝페라 가수이자 작곡가, 배우입니다.
어린 나이에 노래를 시작해 2001년 자신의 이름을 건 '조쉬 그로반'을 첫 앨범을 시작으로 데뷔부터 엄청난 대박을 터트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팝페라, 대중음악, 영화 음악, 뮤지컬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을 했고 수많은 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많은 곡들이 히트를 했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면 'You raise me up'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곡으로 유명하고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지만 조쉬 그로반의 곡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음악뿐 아니라 자선 활동으로 학생들이게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여러 단체의 자선에도 지원하는 등 사회사업에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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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포스티노(Il postino)***
일 포스티노(Il postino)는 1994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파블로 네루다가 칠레에서 추방당한 후 이탈리아 나폴리의 카프리 섬에서 지내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네루다가 마리오를 시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일 포스티노'는 우편배달부라는 뜻으로 영화 속 네루다는 작은 섬에 머물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우편물을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해 그 섬에 사는 어부의 아들 마리오를 우체부로 고용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은 속 마음까지 털어놓을 만큼 우정은 깊어 갔습니다.
네루다는 마리오에게 시를 가르쳐 주었는데 마리오는 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립니다.
그렇게 네루다에게 시를 배워 시인으로 성장을 하고 그가 사랑한 여인과도 빠졌고 그 사랑을 완성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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