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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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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무법자'는 1969년에 개봉된 고전 서부 영화입니다.

1960년대 대표적인 서부 영화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에서 제작에 참여해 전통적인 미국식 서부극이 아닌 유럽의 사상과 문화가 융합된 퓨전 서부극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평소 알고 있던 건조한 사막을 배경으로 남성적인 이미지보다는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액션으로 구성된 서부극으로 탄탄한 연출이 돋보이는 명작으로 손꼽힙니다.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인 까마득한 옛 영화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제목만으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고 그보다 더 익숙하고 유명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영화의 ost입니다.

광고, 시그널 등에서 익숙하게 들었고 현재도 가끔 들려오는 곡이기도 합니다.

***석양의 무법자 ost***

'석양의 무법자'는 서부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고  ost는 서부 영화의 상징적인 음악으로 통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누구에게나 정감 있는 멜로디이죠.

이 곡의 작곡가는 영화 음악의 대부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을 했습니다.

시네마 천국 ost 등 굵직한 영화 음악을 맡아온 모리꼬네의 곡들 중 '석양의 무법자의 ost는 지금껏 알고 있던 곡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모리꼬네의 서정적이고 잔잔한 곡들에 비해 '석양의 무법자'는 그의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어쩌면 아 곡은 오래전 작곡가의 젊은 신인 시절의 참신함과 신선함이 그대로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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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는 미국 정통 서부극이 아닌 이탈리아식 서부 영화로 보통 스파게티 웨스턴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영화는 3부작 시리즈로 구성이 되었는데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그리고 '석양의 무법자'입니다.

이 세 작품은 무법자 3부작 또는 이름 없는 남자 3부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무법자 3부작 중 '석양의 무법자'가 스케일 면이나 볼거리가 다양한 편입니다.

단, 3시간이라는 러닝 타임이 시대적인 흐름과 개인에 따라 늘어지고 지루한 감은 있기는 합니다.

'석양의 무법자'는 우리나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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