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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서부 영화 '석양의 건맨'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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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건맨'은 마카로니 서부극 중 2번째 영화로 1965년 개봉되었습니다.

황야의 무법자를 시작으로 석양의 건맨, 마지막 석양의 무법자까지 총 3편의 서부 영화가 개봉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영화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3편의 서부 영화를 마카로니 웨스턴, 스파게티 서부극, 얼굴 없는 남자 3부작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 서부 영화는 삼류 서부 영화 취급을 받았는데 3편의 영화가 개봉되면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편의 영화는 이탈리아 출신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맡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주연을 맡아 그의 출세작이며 그를 성장시킨 중요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핵심은 영화 음악입니다.

3편의 영화 음악도 모두 엔니오 모리코네가 맡아 영화를 능가하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배경음악의 인기는 지금도 이어지고있는데 TV 프로그램에서 서부 이미지나 패러디에는 마카로니 웨스턴의 ost가 상징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석양의 건맨 ost***

엔니오 모리코네는 석양의 건맨 ost를 물론  마카로니 웨스턴 3부작의 ost를 모두 맡았습니다.

영화는 본적이 없어도 ost는 이미 귀에 익은 음악입니다.

영화에서 배경 음악이 주는 영향은 아주 큰데 영상 속 인상적인 장면은 보통 음악과 연결되어 있어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ost는 멜로디가 주는 맛도 있지만 중간중간의 휘파람 소리나 회중시계의 효과음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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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건맨***

'석양의 건맨'은 현재는 영화 사이트를 검색해서 찾아보거나 TV 프로그램에서 종종 방영이 되는 고전 명화가 되었죠.

개봉과 동시에 대박을 터트린 작품인데 당시 젊은 시절을 보낸 분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현시대의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현재 시점에서 보자면 뭔가 아쉽고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현상금이 걸린 밤인을 쫓는 스토리로 전개되는데 범인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와는 상관없이 오직 현상금을 받기 위해 범인을 쫓아 살인을 하는 줄거리입니다.

기승전결도 없이 쫓는 자가 악당인지 쫓기는 자가 악당인지 그 경계가 불분명합니다.

현재는 다양한 컨텐츠나 소재,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시대라 와닿지는 않는 부분이 있지만 고전 영화라는 점과 당시 전통 서부극과는 다른 성격에 신선한 영화였다는 점을 감안해서 이해야야 할 영화인 듯합니다.

스토리를 굳이 이해하기보다는 옛날 감성의 영상미와 대사랄 것도 없이 눈빛으로 말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기, 악당을 처치하는 긴장감 넘치는 마지막 명장면 등에 집중하면서 감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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