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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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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개봉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세계 제2차 대전 유대인의 잔혹한 학살을 본 독일의 사업가 쉰들러가 1000여 명의 유대인을 고용해 목숨을 구한 대역사 휴먼 드라마입니다.

그동안 SF영화로 유명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를 맡았습니다.

주로  SF와 같은 상업적인 영화를 주로 한 스필버그이지만 이 작품만큼은 웃음끼를 완전히 빼고 진지함과 숭고함을 담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홀로 코스트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웠던 명작이었습니다.

전쟁의 부당함과 유대인의 리얼한 참상을 진정성있게 다뤄 마음속 깊은 울림과 함께 가슴 아린 역사적 사실의 생생함을 더했는데 거기에  '쉰들러 리스트'의 ost까지 더해져 듣는 순간 공기마저 숨을 멈춘 듯 정적이 감싸며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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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리스트 ost***

'쉰들러 리스트' ost는 스필버그와 늘 함께한 영화 음악의 대가 존 윌리암스가 맡았습니다.

그는 바이올린을 메인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으로 구성해 작곡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슬픔보다는 절망과 비장함,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참담함이 느껴지는 곡으로 탄생시켰는데 영화의 스토리와 합집합을 이룬 듯 느리고 슬픈 멜로디에 빠져 들게 합니다.

바이올린 독주는 유대인계 미국인 이작 펄먼이 연주를 맡았습니다.

그는 어릴 시절 소아마비로 인해 몸이 불편하지만 20세기 말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며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바이올린의 선율로 리얼하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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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쉰들러 리스트***

영화의 원작은 호주 작가 토머스 케닐리의 '쉰들러의 병주'를 바탕으로 영화화했습니다.

영화 촬영은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쿠프에서 쵤영을 했다고 합니다.

특징적인 것은 영화는 흑백으로 연출되었습니다.

특히 흑백 영상 속에 빨간 코트를 입은 여자 아이만 강조되어 카메라 렌즈는 아이의 동선을 계속 따라다니는 다큐멘터리식 구성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빨간 코트의 아이는 죽음으로 결말을 맺으면서 당시 홀로 코스트의 잔인성을 일깨웠고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7개의 아카데미상과 3개의 골든 글로브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현재까지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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