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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ummer Night'는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ost로 진추하와 아비의 듀엣곡입니다.
어느 여름날 밤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애절한 내용과 멜로디로 슬프지만 시적이며 낭만적인 감성이 우리나라 정서와도 잘 맞고 아시아권에서 대히트를 한 곡입니다.
70년대 발표되어 현재까지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도 되었고 유리구두, 유혹, 말죽거리 잔혹사 등 또 다른 영화 음악으로 탄생되기도 합니다.
***진추하와 아비***
진추하는 홍콩의 싱어송 라이터이며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1974년에 데뷔하기 전 그녀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사정 탓에 영국인 부부에게 무료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1974년 홍콩창작가요제에서 최우수상,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수로 데뷔합니다.
2년 후인 영화 '사랑의 스잔나'에 배우와 배경 음악을 부르는 가수로 등장하면서 우리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게 됩니다.
결혼을 인해 가수와 배우 활동은 7년이 고작이지만 그 동안 영화배우와 가수로 화려한 활동을 합니다.
아비 역시 홍콩 가수로 1973년 가수로 데뷔 하자마자 무명 기간 없이 스타 반열에 오른 케이스입니다.
Wynners 밴드로 할동을 했으며 작곡과 가수, 배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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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스잔나***
1976년 한국와 홍콩 합작 영화 '사랑의 스잔나'는 70년대 젊은이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군 영화로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부모의 재혼으로 이복 남매가 된 추하와 추운은 동갑으로 생일이 빠른 추하가 언니가 되어 남매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동생이 된 추운은 명랑한 성격이지만 질투심이 강했습니다.
언니 추하에게는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추운은 언니의 남자친구를 본 순간 반해 그를 적극적으로 유혹했고 남자는 추운에게 마음을 뺏겨버립니다.
추하에게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과 상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부모도 이 소식을 점하고 추운을 나무랐지만 듣지 않습니다.
어느 날 추하는 갑자기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지고 뇌종양 진단을 받고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습니다.
추하의 비통한 소식에 추하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남자와도 헤어집니다.
한편 추하는 자신의 남은 생을 봉사 활동으로 이어갔고 그녀의 피아노 연주 공연 날 연주 중에 쓰러지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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