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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영화 미스터 커티 ost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 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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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커티'는 1996년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사랑과 영혼의 흑인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영화 속 배경 음악으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5번의 2악장'이 사용되었습니다.

코미디 영화에 고전주의 클래식의 조합이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듯하지만 피아노 협주곡은 영화 속 스토리와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영화 미스터 커티***

로렐(우피 골드버그)은 월스트리트에서 유망한 투자 전문가이지만 여자라는 이유와 흑인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누락이 됩니다.

승진의 기회는 다른 남자 동료가 하게 되자 그녀는 독립해 개인 사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힘들었고 어느 날  그녀는 양부병에서 힌트를 얻어 실체가 없는 남성 동업자 '로버트 커티'를 만들어 그녀의 사업 전략으로 이용합니다.

가상의 인물인 로버트 커티덕분에 그녀의 사업체는 유명하지고 명성을 얻었지만 커티에 대한 종재의 의혹이 커지면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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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25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5번'은 그의 다른 곡들에 비해 대중의 관심도가 뒤떨어진 곡이었습니다.

초연 이후 모차르트만 연주를 즐겨했을 뿐 그의 사망 전까지는 이 곡을 연주하지는 않았을 만큼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이르러서 영화나 다른 프로그램 등을 통해 '피아노 협주곡 25번'의 가치가 재해석되면서 명곡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피아노 협주곡 25번'은 다른 협주곡과는 달리 트럼펫과 팀파니가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이색적입니다.

협주곡이지만 웅장한 스케일과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교향악적인 성격을 띠기도 합니다.

곡 전체를 연주 시간은 30분 남짓으로 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는 연주 시간이 긴 편에 속합니다.

전체 3악장으로 1악장은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2악장은 아단테, 3악장은 알레그레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 '미스터 커티'에 사용된 2악장은 피아노 협주곡 25번의 전체적인 느낌과는 분위기가 다소 다릅니다.

웅장한 스케일보다는 차분하고 평온한 느낌에 오보에와 플루트의 선율이 돋보입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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