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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오페라 형식을 구성된 송스루 뮤지컬로 제작해 1986년 영국에서 초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송스루-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루어진 뮤지컬
다른 뮤지컬에 비해 명곡들이 많은데 상징적인 넘버는 뭐니 뭐니 해도 'The Phantom of the opera'입니다.
그리고 팬텀이 사랑한 크리스틴의 넘버 'Think of me'도 빠질 수 없죠.
두 곡은 서로 성격이 너무 달리 비교 부
'The Phantom of the opera'는 강렬하고 극도의 긴장감이 압도적이라면 'Think of me'는 청아한 소프라노의 보이스가 맑고 아름다움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Think of me***
헤어져도 자신을 가끔씩 생각해 달라는 내용으로 소프라노의 성악적 기량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후반부의 카덴차(cadenza)가 곡의 핵심으로 배우에 따라 센스와 기량, 개성, 색깔이 다른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페라 '한니발' 연습 도중 무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오페라에 출연하기로 한 여주인공은 위험한 무대에 설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주인공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우연히 크리스틴이 노래를 부르게 되고 바로 'Think of me'입니다.
뮤지컬 스토리 전개상 크리스틴의 출세작이며 대표곡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제1대 크리스틴은 사라 브라이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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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흉측한 얼굴 때문에 유령이라고 불리는 팬텀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서 살아갑니다.
그는 오페라 하우스 합창단원인 맑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리고 라울은 우연히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린 시절 친구인 크리스틴을 첫눈에 알아보고는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어느 날 팬텀은 크리스틴을 지하로 데려가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라고 강요에 두려움을 느끼고 라울과는 팬텀을 피해 조심스럽게 이어가지만 결국 들키게 됩니다.
팬텀은 크리스틴을 납치해 자신이 사는 지하로 끌고 가고 라울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지하로 가지만 팬텀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합니다.
크리스틴은 팬텀에게 진심을 담은 말을 전했고 그는 뭔가를 깨달은 듯 라울을 풀어 주며 빨리 떠나라고 합니다.
라울과 크리스틴이 떠나고 뒤늦게 경찰이 지하를 뒤지지만 팬텀은 사리지고 가면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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