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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오페라 유령 넘버 - The Phantom of The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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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캣츠의 제작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해 탄생된 작품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대작으로 아리아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막이 오르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감동과 재미로 똘똘 뭉친 뮤지컬입니다.

1986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힌 공연과 매진, 그리고 최고의 뮤지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공연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이지만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우선 제목부터 오페라이고 뮤지컬 속 여주인공의 직업도 소프라노입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출연하는 배우들은 클래식 발성으로 아리아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뮤지컬의 시작인 'overtrue(서곡)'과 넘버인  'The Phantom of the opera'는 클래식컬한 리듬과 Hard rock(하드 락)의 리듬이 접목된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overtrue(서곡)' 은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일하게 가사 없이 맬로디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Hard rock(하드 락)스타일의 아리아도 'The Phantom of the opera'가 유일한데 클래식한 다른 곡과 비교했을 때 다소 이질감이 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악적 발상에는 제작자 앤드루 로이스 웨버의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그는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한 주인공인 '팬텀'이 타인들에게는 공포스러운 존재, 침입자 또는 이방인으로 보이도록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리아와는 달리 'The Phantom of the opera'를 Hard rock스타일로 바꿨다고 합니다.

웨버의 생각은 적중을 했고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는 단연  'The Phantom of the opera'입니다.

이 곡은 크리스틴이 팬텀에게 납치되어 어두운 지하 은신처에서 듀엣으로 부른 노래입니다.

크리스틴의 높이 솟는 소프라노의 최절정 고음과 팬텀의 다그치듯 절규하는 보이스가 이  노래의 핵심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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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The Phantom of the opera'에는 숨은 스토리가 있는데요, 다른 뮤지컬과는 달리 립싱크가 존재합니다.

현장에서 생생하게 라이브로 들어야 할 뮤지컬에서 "이게 뭔 소리"라고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립싱크가 등장하는 부분은 'The Phantom of the opera'에서 크리스틴의 최고 고음 부분인데 종종 립싱크로 처리를 한다고 하네요.

크리스틴이 고음을 내는 순간 팬텀이 "Sing for me"라고 외치며 립싱크 부분을 최대한 청각을 분산합니다.

노래로만 이루어진 뮤지컬이고 워낙 고음이다 보니 배우의 컨디션과 가장 중요한 클라이맥스 부분이라 실수를 막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동영상***

초대 크리스틴 역에는 사라 브라이트만이었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과 역대 팬텀들의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의 동영상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The Phanton of the opera ; 크리스틴의 Think of me

 

The Phanton of the opera ; 크리스틴의 Think of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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