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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연주곡 중의 하나로 1976년 폴 드 세느비유가 작곡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대중적인 음악의 반열에 올려놓은 사람은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라이더만입니다.
그는 클래식과 팝을 적절하게 버무려 놓은 음악을 추구했는데 클래식처럼 어렵지 않으면서 팝처럼 가볍지도 않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곡이 바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이 아름다운 곡으로 광고, 라디오 시그널, 배경 음악 등 생활 곳곳에 스며들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대중적인 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오는데요, 항간에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하지만 믿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하네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의 이야기***
이 곡은 한 남자가 사랑했던 여인인 아드린느를 위해 만든 음악이라고 전해집니다.
두 사람의 서로 무척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남자는 전쟁에 징집되어 떠나게 됩니다.
그는 전쟁에서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고 불편한 몸으로 고향에 돌아옵니다.
불구가 되어버린 그는 자신의 모습을 아드린느에게 보여 줄 수 없어 결국 이별을 결심합니다.
남자의 결별선언에 그녀는 오랫동안 슬픔에 잠겨있었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느 날 남자는 그녀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기 위해 결혼식장에 가게 됩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남자는 신랑의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녀의 신랑은 양팔과, 양다리가 없이 휠체어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그는 그녀에게 얼마나 많은 아픔을 주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이후 그는 그녀를 위해 곡을 작곡을 하게 되는 데 그 곡이 바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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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클라이더만***
리처드 클라이더만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 클래식과 팝을 접목한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연주자입니다.
그를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한 곡은 단연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입니다.
1976년 이 곡을 연주한 후 이 싱글 앨범은 2천200만 장이 나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피아니스트'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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