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대표적 야상곡 '녹턴 op.9 no.2'

쇼팽에게는 총 21곡의 녹턴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곡은 '녹턴 op.9 no.2'입니다.

'녹턴'은 야상곡이라는 의미로 조용하고 잔잔하면서 서정미 있는 피아노 곡이라 할 수 있는데 쇼팽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장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긴장과 스트레스로 바쁘게 지내다 쇼팽의 '녹턴 op.9 no.2'를 들으면 초조하고 긴장되었던 마음도 어느새 차분해지는 힐링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쇼팽의 악보

***프레데리크 쇼팽***

쇼팽은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곡 중 대부분은 피아노곡으로 섬세하고 맑은 선율과 평화롭고 차분해지는 멜로디가 많습니다.

폴란드 국민들은 쇼팽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쇼팽 피아노 콩쿠르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고 바르샤바 공항의 이름도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이라고 지칭할 만큼 그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쇼팽은 애국심도 남달라 그의 조국 폴란드가 러시아가 침략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조국을 위한 '혁명'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작품으로는 200여 편의 피아노곡들이 있으며 발라드, 뱃노래, 마주르카 등 수많은 곡들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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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op.9 no.2***

쇼팽의 피아노 소곡인 '녹턴'은 많은 피아노 독주곡 중에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게 만든 곡입니다.

21곡의 녹턴 중 No. 9의 2번째 곡으로 현재까지 가장 자주 연주되고 있습니다.

쇼팽은 존 필드의 녹턴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나이 17세에 작곡을 했는데 처음 녹턴을 작곡할 때에는 진부한 듯했지만 녹턴 No. 9의 1, 2, 3곡을 전환점으로 예전과는 다른 개성과 색깔의 음악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연주되면서 왼손은 단순한 리듬을 계속 반복하고 오른손은 섬세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이어갑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인상적인 멜로디를 선사하다가 다시 원래의 선율로 돌아와 잔잔하고 부드럽게 마무리를 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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