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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미사 B단조 BWV 232는 바로크 음악의 결정체, 종교 음악의 집합체이며 바흐의 음악적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산증인입니다.
팔레스트리나의 마르첼로 교황의 미사, 베토벤의 장엄 미사와 함께 독보적인 미사곡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리고 바흐의 마테수난곡과 함께 종교음악의 양대산맥으로 통하는데 마테수난곡이 대중적인 명곡이라면 미사 B단조는 음악적인 완성도와 예술적인 측면에서 음악적 조예와 분석이 탁월한 분들이 선호합니다.
바흐는 미사 B단조 BWV 232을 작곡하는데 25년이 걸렸습니다.
바흐의 40년 음악 인생 중 반 이상 차지하는 방대한 시간 속에는 미사곡의 성경이라 불릴 만큼 바흐의 위대한 유산들로 가득합니다.
총 4부 25곡이 수록되어 모든 가사는 라틴어로 작사되었는데 바로크 스타일의 다성부 음악을 완벽히 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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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곡은 다차원의 합창이 특징으로 합창으로는 유례가 없는 완성도와 보편성을 보여줍니다.
기악과 성악의 자연스러운 결합, 대위법, 화려한 푸가와 코랄의 선율, 작곡 기법, 음률의 관계성, 심미적이고 신앙적인 리듬감 그야말로 바흐의 바로크 음악사를 집대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사곡은 바흐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완성됩니다.
미사곡의 자필 악보라는 바흐의 완벽한 음악적 능력과 고유성으로 현재 독일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었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b단조 미사 BWV232 ‘거룩하시다(san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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