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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파'는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중 4번째 마제파를 피아노 곡을 작곡한 교향시로 1851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베를리오즈의 표제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리스트는 좀 더 자유로운 형식의 관련악곡을 원했습니다.
그의 그런 생각 덕분에 교향시로 탄생되었고 생전 13곡의 교향시를 작곡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교향시가 '마제파'이며 그의 다른 곡과 함께 피아노 문헌에서 중요한 자료로 꼽습니다.
***마제파는 누구?***
리스트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시 마제파에서 영감을 얻어 교향시 '마제파'를 작곡합니다.
마제파는 실존 인물로 폴란드 궁정 시종이었습니다.
귀족의 부인과의 밀애를 즐기다 발각되어 알몸으로 말에 묶인 채 거친 벌판으로 추방됩니다.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우크라이나 코시크 병사에게 구조되어 이후 코사크 군의 사령관이 되어 영웅이 됩니다.
그의 영웅담을 표현한 곡이 리스트의 교향시 마제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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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의 교향시 마제파***
리스트의 음악적 천재성과 극적인 표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곡으로 화려한 기교와 드라마틱한 선율이 특징입니다.
오직 한 대의 피아노연주가 오케스트라와 견줄만큼의 실력과 기교, 양손의 현란하고 빠른 손놀림이 필요한 이 곡은 세계 3대 난곡을 유명합니다.
그래서 테크닉적인 요소와 음악적 깊이감때문에 피아니스트들의 챌린지 곡이기도 합니다.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선율이 극적인 긴장감이 감돌다 보니 드라마 팬트 하우스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15화에서 천서진이 청아예고 계단에서 굴러 피를 흘리며 죽아가는 아버지를 목격하고 도망가는 장면에서 마체파의 선율이 흐릅니다.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리스트는 15세에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을 작곡합니다.
12곡은 프렐류드, No.2, 풍경, 마제파, 도깨비불, 환영, 영웅, 사냥, 회상, No.10, 밤의 가락, 눈보라이고 스승인 체르니에게 이 곡을 헌정하죠.
초절기교 이전에 작곡한 연습곡들은 피아노 실력을 쌓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리스트가 초절 기교 연습곡을 작곡한 이유는 무대에서 자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피아노 연주 테크닉, 그리고 독자적인 실력을 자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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