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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필립 글래스의 사계 - 미국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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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모리스는 2009년 '사계(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완성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맥더피가 필립에게 비발디의 사계를 현대적인 버전으로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받아 들이면서 완성된 곡으로 일명 '미국의 사계'라고도 불립니다.

재해석된 곡이지만 재탄생하기까지는 무려 7년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고분분투한 노력의 대가인지 현대판 사계는 초연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필립 글래스

비발디의 사계는 4악장에 악장별로 3곡씩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필립은 4악장에 8곡으로 구성했고 프롤로그와 노래가 추가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특이한 점은 1악장과 3악장에 신시사이저를 추가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는 점입니다.

프롤로그→1악장→노래→2악장→노래→3악장→노래→4악장

비발디의 사계의 고전적인 선율을 바탕으로 단순하지만 화려한 리듬과 반복적인 선율, 현대적인 사운드를 잘 버무려 미국적인 사계가 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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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글래스***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현재까지 영향력이 상당한 음악가입니다.

그의 음악은 간결하고 단순하며 반복적인 프레이즈와 변하는 프레이즈를 구축한 일명 미니멀리즘 음악을 추구합니다.

이런 그의 음악적 특징은 전통적인 클래식에서 벗어나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창출했는데 '사계'가 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15편의 오페라, 실내악곡, 12곡의 협주곡, 현악 4중주, 뮤지컬, 영화 등 다방면의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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