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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Op. 9'는 쇼팽이 1830년부터 1833년까지 파리에 머무는 동안 완성되었습니다.
곡이 완성된 해에 출판을 했고 쇼팽이 녹턴으로 제일 처음 출판한 작품이라는 상징성이 있기도 합니다.
당시 녹턴은 파리의 살롱가에서 연주되면서 파리지앵들의 감성도 촉촉하게 적셔 놓는데 일조했다고 전해집니다.
쇼팽의 대표적인 명곡이 되는 '녹턴 Op. 9'은 1, 2, 3의 3개의 구성으로 특히 'No. 2'는 최고로 손꼽습니다.
그래서 쇼팽의 녹턴을 말할 때 대부분 '녹턴 Op. 9, No. 2'를 의미합니다.
'녹턴 Op. 9, No. 2'는 마리 플레멜에게 헌정됩니다.
'녹턴 Op. 9, No. 2'의 원곡은 피아노 곡인데 현대에 와서는 여러 장르로 편곡되어 새로운 녹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한 녹턴은 셈세한 바이올린의 선율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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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녹턴은 원래 교회에서 기도서를 낭독하기 전 음악으로 사용되었는데 곡 자체가 고요하고 섬세하며 감상적입니다.
이 후 녹턴은 밤에 듣는 노래라고 해서 야상곡이라고 불리며 18세기 저녁 파티에서 즐겨 연주한 곡으로 발전합니다.
연인들이 사라 고백을 위한 세레나데와 비슷한 녹턴은 감미롭고 차분한 분위기의 곡으로 어쩌면 피아노의 시인 쇼팽이 가장 자신 었는 피아노로 작곡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가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녹턴의 탄생***
녹턴하면 쇼팽이 떠올리지만 녹턴을 처음 작곡한 음악가는 아일랜드 태생의 존 필드입니다.
그는 '녹턴의 아버지'라 불리며 명실상부 오늘에 이르기까지 녹턴을 있게 한 장본입니다.
존 피드의 녹턴을 듣다보면 어딘가 쇼팽의 음악과 교묘하게 겹칩니다.
쇼팽은 존 필드의 녹턴을 토대로 새로운 형식을 추가해 현대적이며 세련된 녹턴을 탄생시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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