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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라포엠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Waltz in Storm'이라는 제목인데요, 연말 미니앨범 #SCENE 1이 후 디지털 싱글로 발매 되었습니다.
라포엠의 이번 싱글은 'Waltz in Storm'과 '언월'이라는 곡도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라포엠은 앨범 진행 구성에서 더블 싱글 프로젝트 트릴로지(Trilogy) 3부작의 콘셉트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고통(Dolore), 두 번째는 희망(Speranza), 세번 째는 극복(Vincere)의 스토리가 있는 시리즈로 이번 앨범은 첫 번째 고통(Dolore)입니다.
***Waltz in Storm***
첫번째 앨범 고통(Dolore)에는 'Waltz in Storm'과 '언월' 2곡이 있습니다.
우선 'Waltz in Storm'부터 이야기하자면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는 걸 보여 주네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곡운 격정적인 고통을 표현한 노래로 한 편의 웅장한 오페라와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음원은 성악 어벤저스다운 라포엠의 강점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왈츠의 리듬이 반복이 되면서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치는 듯한 곡의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풍부한 곡입니다.
거기다 'Waltz in Storm'은 라포엠 개개인의 개성과 장점을 잘 살린 곡이기도 합니다.
예전 앨범 작업과 마찬가지로 코러스도 라포엠의 목소리로 녹음을 했다고 전해지네요.
이번 'Waltz in Storm'은 음의 높낮이와 박자를 섬세하게 맞춰야 하는 작업이라 연습과 녹음 작업 과정이 녹녹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월***
두 번째 곡은 '언월'입니다.
첫 미니 앨범인 #SCENE1에 '신월'이 이어 후속곡 '언월'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SCENE 1에 '신월'은 초승달이었고, 이번 앨범 고통(Dolore)에서 '언월'은 반달입니다.
혹시 라포엠의 다음 달 시리즈는 반달, 보름달 이렇게 이어가지 않을까 한번 상상해봅니다.
'언월'은 'Waltz in Storm'과는 상반되는 느낌의 노래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장하고 웅장한 매력이 돋보였던 'Waltz in Storm'은 라포엠 멤버들의 개인적 기량을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월'은 유유히 흐르는 강물같은 느낌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이미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별 이유 없이 괜히 울컥하게 하고 많은 생각들이 스치게 하는 노래인 것 같네요.
첫 앨범 #SCENE 1에 '신월'을 듣고 다시 언월을 들으면 묘하게 이어지는 이미지가 있어 흥미롭네요!
***라포엠***
이제는 말이 필요 없는 그룹입니다.
팬텀 싱어 3 우승 후 지금까지 쉴세 없이 달려온 팀이죠!
코로나라는 악재에도 TV와 다수의 콘서트를 병행하면서 라포엠의 입지를 튼튼하고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는 팀입니다.
이번 앨범에서 "성악 어벤저스의 위력은 이런 것"을 앨범의 완성도에서 한번 더 느껴봅니다.
개인적으로 라포엠의 앨범에서 좋은 부분은 모든 앨범이 옴니버스처럼 앨범마다 스토리가 있고 전체적으로 보면 그 모든 이야기가 연결되는 하나의 소설이나 영화 같은 느낌을 줍니다.
다음 앨범 희망(Speranza), 극복(Vincere)도 기대해 봅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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