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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지붕 위의 바이올린 ost - sunrise, sunset(선라이즈,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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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작품성도 인정을 받았지만 배경음악인 sunrise, sunset(선라이즈, 선셋)도 유명합니다.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희망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유대인의 엄격한 아버지와 세 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sunrise, sunset(선라이즈, 선셋)'은 영화 속 큰딸의 결혼식 장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아버지는 딸과 결혼하는 남자가 눈에 차지 않아 반대를 했지만 결국 딸의 손을 들어 줍니다.

결혼식장에서 아버지는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뒤섞인 채 'sunrise, sunset(선라이즈, 선셋)'을 노래합니다.

***sunrise, sunset(선라이즈, 선셋)*** 

' sunrise'는 일출, ' sunrise'는 일몰의 의미로 단순히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가 아닌 반복되는 시간, 즉 흐르는 세월을 뜻합니다.

영회 속 결혼식을 배경으로 흐르는 음악이지만 선율은 왠지 처연하고 무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작곡가 제리 복은 곡을 완성하고 제일 먼저 아내에게 들려주었는데 노래를 듣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누이에게 이 곡을 들려주었는데 역시 눈물을 보였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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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바이올린***

원 제목 'Fiddler on the roof'입니다.

'Fiddler'는 바이올린 연주자라는 의미로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자이고 좀 더 자연스럽게 우리식 표현으로 '지붕 위의 바이올린'으로 불리게 됩니다.

영화의 배경은 1905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대인 마을의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아내와 세 딸이 있는 남자는 젖소를 길러 우유를 배달하며 살아갑니다

넉넉하지 못한 집이지만 남자는 유대인의 이념과 관습을 충실히 따르고 가족들도 그의 뜻에 따릅니다.

남자는 유대인의 율법에 따라 세 딸을 중매결혼을 시키려 하지만 큰 딸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 허락을 구합니다.

남자는 큰 딸과 결혼 문제로 갈등을 야기되고 남자는 결국 딸이 원하는 사람고의 결혼을 허락합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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