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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시크릿 가든의 'Song from a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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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 from a Secret Garden'은 1996년 시크릿 가든의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섬세한 바이올린을 주 선율에 피아노의 은은한 연주가 매력적인 곡으로 앨범이 발표되고 방송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시크릿 가든은 뉴에이지 음악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Song from a Secret Garden'은 그들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주었고 뉴에이지를 대중적인 음악으로 거듭나게 한 효자 음악입니다.

고음과 저음이 현란하게 넘나드는 롤로코스터와 같은 선율과는 거리가 먼 처음도 마지막도 잔잔하고 평화로운 호수 같은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은 뉴에이지 음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한 듀엣으로 클래식을 좀더 대중에게 가깝게 대중음악은 좀 더 품격 있게 해석한 뮤지션들입니다.

노르웨이의 작곡가 롤프 러브랜드와 아일랜드의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로 구성된 듀엣으로 두 사람은 1994년 더블린에서 개최한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만나 'Nocturn'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데뷔를 합니다.

 'Song from a Secret Garden'이 수록된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면서 60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빌보드 차트 101주 동안 머무르는 인기곡이 됩니다.

이후 그들은 쉴틈없이 곡들을 성공시키고 현재까지 4장의 앨범이 발표하며 꾸준히 롱런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크릿 가든'이라는 이름은 각자의 마음속에 신비한 영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크릿 가든의 음악을 힐링 음악,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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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음악***

뉴에이지는 1980년대 시작된 음악 장르로 잔잔하면서 편안한 음악이 주류를 이룹니다.

원래 뉴에이지는 점성학을 토대로 종교적인 개념에서 출발한 기존의 문화, 종교의 영적인 공허감을 벗어나기 위한 문화 운동의 일종입니다.

다양한 예술에서 뉴에이지의 붐이 일어났고 음악에도 그 영향이 미쳤습니다.

모든 문화예술이 그렇듯 처음 접하는 새로운 장르는 그 생소함에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뉴에이지 음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반인이 다가서기 힘든 고전 클래식을 적당히 틀을 벗어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는 큰 박수를 받는가 하면 클래식 전문가들은 음악의 질과 격을 떨어뜨리고 종교계에서는 특정 종교를 찬양하는 음악으로 간주해 배척과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부 평론가들의 강력한 비판이 있었지만 대중의 힘은 막지 못했습니다.

이후 뉴에이지 음악은 대중들의 정서에 맞게 발전하고 다양화되었고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 장르로 깊숙히 파고들었습니다.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이루마, 유키 구라모토 등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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