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로스오버&팝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 페레스 프라도

반응형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은 다마소 페레스 프라도가 1955년에 발표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체리 핑크 맘보'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곡은 앙드레 끄라보가 1950년에 발표한 샹송으로 페레스 프라도가 맘보 리듬으로 리메이크합니다.

페레스의 곡은 발표와 함께 10주 이상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백만 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고까지 올리며 골드 디스크 상까지 주어집니다.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미국, 중남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까지 닿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고 영화 '해저의 황금(Under Water)' ost, 우리나라 영화 '자유부인'에 삽입곡으로 쓰입니다.

 

***페레스 프라도***

1916년 쿠바 출생으로 클래식과 피아노가 전공이지만 클럽과 극장에서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다양한 음악 경험과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우연히 오케스트라의 편곡 작업을 하게 되면서 편곡자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룸바, 스윙 등의 음악 장르를 연구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갑니다.

반응형

그중 맘모를 널리 알려 대중음악으로 이끌어 '맘모의 왕', 'Mambo No, 5'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라틴음악의 충추역할을 담당한 뮤지션입니다.

특히 늘어지듯이 하늘로 치솟는 트럼펫의 선율과 반대로 부드러운 트럼펫, 재즈가 믹스된 새로운 음악 장르를 프라다 맘보로 불리며 1950년대 미국을 비롯해 쿠바, 중남미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대중음악에 치중한 탓에 그의 음악성이 저평가되어 있지만 그의 영향력은 현재까지 라틴 음악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