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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manchi(미 만키)'는 파우스토 레알리가 원곡으로 2006년 안드레아 보첼리가 편곡을 하며 앨범 Amore 4번째 수록곡으로 다시 발표되었습니다.
'당신이 그리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곡은 담백한 멜로디지만 점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가진 곡입니다.
누군가는 첫사랑이 아련하게 떠오른다는 곡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원곡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면 보첼리의 'Mi manchi'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마저 들어 원곡과는 사뭇 다른 감성을 자극합니다.
많은 아티스트, 성악가들의 단골곡이기도 하고 팬텀 싱어 2에서 조민규와 임정모의 듀엣곡으로 부르면서 다시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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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1958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보첼리는 팝페라 장르를 개척한 테너입니다.
법학을 전공하고 변호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음악의 꿈을 포기 못해 작은 피아노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성악 공부를 시작합니다.
무명의 가수부터 시작된 그의 노래 인생은 1992년 뜻밖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팝가수인 주케로와 함께 'Miserere'를 듀엣으로 부르면서 대중들에게 그의 이름을 확실히 알리게 됩니다.
이후 사라 브라이트만과 'Time to say good bye'를 부르면서 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우뚝 서게 됩니다.
팝페라의 선구자답게 꾸준한 앨범 활동과 공연, 대중 가수들과의 협연 등 후배 성악가들의 스승과 귀감의 되는 상징적인 음악가입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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