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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영화 '기생충' ost - 믿음의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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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유일한 한국 영화이면서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작품입니다.

믿고 보는 봉준호 감독과 내공이 남다른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탄탄한 구성, 현대 계급 사회의 문제를 실랄하고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코믹하게 그려내는 듯하다가도 어느새 웃음을 삭 사라지게 하는 오싹함과 허를 찌르는 스포일러 결말까지 다이내믹한 전개를 보여 줍니다.

여기에 기생충의 ost '믿음의 벨트'도 영화의 극적인 효과를 한층 높혀주었습니다.

영화 기생충 브라질판
영화 기생충 브라질판

***믿음의 벨트***

기생충의 ost '믿음의 벨트'는 정재일 음악 감독이 작곡했습니다.

고전 클래식 바로크의 선율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져 상류층의 우아하고 품격을 선사하고 있지만 왠지 몰르 긴장감과 불안감도 감돌게 합니다.

작곡가 정재일은 이 곡을 '엉터리 바로크'라는 표현을 했는데요, 음악을 잘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바로크 음악인 듯 하지만 진짜 바로크 음악을 한 바흐나 헨델의 음악과는 다소 동떨어지고 모순된 점이 많습니다.

감독은 영화의 주요 포인트인 상류층과 하류층의 계급 구조와 각각의 계층이 가지고 있는 외면과 내면의 심리를 음악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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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온 가족이 변변한 직업 없이 백수로 반지하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기택(송강호)의 가족은 막막한 생활이지만 화목한 가정입니다.

기택의 아들 기우(최우식)는 어느 날 명문대생 친구에게 고액의 과외 알바를 제의를 받습니다.

기우는 가족들의 응원 속에 과외를 할 집으로 갔고 그 집은 IT 기업을 운영하는 박사장(이선균)의 집입니다.

박사장의 아내(조여정)는 과외 선생으로 온 기우를 흡족해하고 기우가 제안하는 것들을 믿게 됩니다.

기우는 박사장의 아내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박사장의 운전기사로, 엄마는 가정부로, 누나는 또 다른 과외 선생으로 온 가족이 신분을 숨기고 같은 같은 집에 취직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우 가족들이 짠 계획에 쫓겨났던 가정부가 다시 돌아왔는데 알고 보니 그 집 지하에는 그녀의 남편이 숨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기택의 가족들은 가정부와 마찰이 생깁니다.

박사장의 딸 다송이의 생일 파티에 갑자기 지하에 살던 가정부의 남편이 나타나 기우를 죽이고 박사장 부부는 그들을 보며 가난하다는 멸시에 화가 치밀어 오른 기택은 박사장을 그 자리에서 죽입니다.

그리고 기택은 박사장의 집 지하에서 숨어 살아갑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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