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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토스티의 이상(Ide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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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곡이 슈베르트가 완성했다면 이탈리아 가곡은 토스티입니다.

토스티의 대표적인 가곡은 단연 '이상(Ideale)'입니다

19~20세기 이탈리아는 오페라의 대성행으로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오페라에 열중을 했지만 토스티만은 가곡을 고집했습니다.

이탈리아 가곡의 자존심이자 토스티의 심벌인 '이상(Ideale)'은 이탈리아의 시인 카르멜로 에리코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비유해 이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부드럽고 간결한 선율과 덤덤함 속에 스며든 우아함과 서정성은 풍성한 감성을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대부분 테너가 부르지만 때로는 바리톤이 부르는 '이상(Ideale)'도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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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곡과 칸소네***

이탈리아 음악이라면 먼저 칸소네가 떠오릅니다.

이탈리아에서 구전되어 온 민요나 전통 음악이 현재의 칸소네로 이어졌고 직설적이고 단순한 가사가 따라부르기 쉬운 대중음악입니다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이 칸소네에 속합니다.

가곡은 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곡으로  독일 가곡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가곡은 오페라의 아리아에 한 켠으로 제쳐진 감이 없지 않지만 섬세하고 낭만적인 선율에서 칸소네와는 다른 기품이 있습니다.

토스티가 가곡의 명맥을 잘 이어주었고 '이상(Ideale)', '슬픔' 드의 가곡이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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