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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애국가보다 더 잘 알려진 행진곡은 바로 '성조기여 영원하라'로 1896년 미국의 작곡가 수자의 곡입니다.
실제 이 곡은 미국인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되었는데 수자가 작곡한 곡 중 가장 유명합니다.
'성조기여 영원하라'는 미국 스러운 경쾌한 리듬으로 미국에서 국가 행사나 기념식에서 자주 사용되고 1987년에는 미국 의회에서 미국 공식 국가 행진곡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연주회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성조기여 영원하라***
간결하고 경쾌한 리듬감이 특징인 이 곡은 3부 형식의 행진곡으로 각 부마다 미국의 지역을 상징합니다.
주요 주제는 북부, 피콜로 오블리가토는 남부, 트럼펫 부분은 서부를 상징하고 수자가 직접 가사를 썼다는 합창으로 구성됩니다.
관악기가 곡을 주도하지만 중반부에 등장하는 피콜로의 화려한 오블리가토*는 색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킬링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오블리가토-연주에서 생략할 수 없는 성부. 꼭 필요한 파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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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필립 수자***
미국의 작곡가로 행진곡, 오페레타,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을 했습니다.
그중 행진곡은 130곡 정도의 곡을 남겨 미국에서는 그를 '행진곡의 왕'으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작곡가이지만 많은 행진곡들과 금관 악기 수자폰의 발명, 그리고 미국 군악대를 새롭게 정비한 인물로 미국에서는 영향력이 높은 음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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