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클래식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 피아니시모 교향곡

반응형

멘델스존은 '교향곡 3번'을 무려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곡해 1842년 드디어 완성합니다.

작곡 연대순으로 보자면 5번째이고 교향곡으로는 마지막이지만 3번이라는 번호가 붙었습니다.

'교향곡 3번'은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교향곡을 작곡해 직접 스코틀랜드라는 부제를 달았고 교향곡 전체에 흐르는 잔잔하고 여린 선율 때문에 피아니시모 교향곡으로 불립니다.

13년 동안 스코틀랜드에 관한 정보 수집과 공부를 하고 실질적인 작곡은 베를린에서 합니다.

멘델스존의 직접 지휘로 교향곡이 완성하던 1842년 런던에서 초연이 되었고 과거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 9대 손녀인 빅토리아 여왕도 참석해 교향곡을 감상했습니다.

바흐의 고전주의를 계승하려 노력했고 거기에 자신이 추구하는 낭만주의가 더해져 고전적이면서 낭만적인 교향곡이 탄생됩니다.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걸작입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멘델스존은 영국을 여러 차례 방문을 합니다.

1829년 영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는 런던에서 에든버러를 거쳐 스코틀랜드에서 3주 동안 머물게 됩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역사적인 사건, 풍경, 궁전 등을 통해 사실과 그의 상상력을 동원해 멜로디로 해석합니다.

멘델스존은 스코틀랜드에서 교향곡 3번의 스케치와 함께 핑갈의 동굴 서곡 작곡도 병행합니다.

반응형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교향곡은 악장과 악장 쉬지 않고 이어서 연주되고 모든 주제들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1악장은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이 홀리루드를 방문과 연관이 있습니다.

멘델스존은 에든버러 홀리루드 유적지를 돌아보며 메리 여왕의 충신 리지오가 살해된 슬픈 역사를 기억합니다.

1악장은 이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어 애수적인 면과 극적인 면이 서로 이어지며 드라마틱하게 진행됩니다.

2악장은 느린 선율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쾌한 스코틀랜드의 5 음계와 춤의 선율이 응용되었습니다.

3악장은 2악장과는 반대로 느린 템포로 스코틀랜드 잔잔한 호수와 메아리를 하프로 묘사한 부분이 돋보이는 악장입니다.

4악장은 위엄을 갖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대한 인상을 잘 요약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장엄함이 특징입니다.

 

***동영상***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같이 보면 좋은 글***

멘델스존, 교향곡 4번 - 이탈리아 교향곡

 

멘델스존, 교향곡 4번 - 이탈리아 교향곡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은 '이탈리아'라는 부제가 있습니다.그는 2년간의 유럽 여행 중에 이탈리아의 베니스, 피렌체, 로마, 밀라노, 제노바 등의 풍경과 유적, 문화에 매료를 느낍니다.특히 로

d3eu740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