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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카사 비앙카(Casa Bianca;하얀 집) - 언덕 위의 하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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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카사 비앙카(Casa Bianca)'는 돈 베키가 1967년에 발표한 칸소네입니다.

'눈물 속에 피는 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이 곡을 최초로 불렀다는 상징성만 있을 뿐 대중들에게는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듬해에 산레모 가요제에서 마리사 산니아가 이 곡을 2위를 하면서 크게 히트를 치게 됩니다.

마리사 산니아는 원곡보다 더 유명해져 스타 가수로 거듭납니다.

'카사 비앙카(Casa Bianca)'의 인기를 계기로 유명한 노래들이 칸소네 위주로 바뀌며 단순히 이탈리아 음악에서 전 세계적인 음악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이후 비키 레안드로스가  'White house'로 리메이크하고 70년대 '언덕 위의 하얀 집'이라는 타이틀로 가수 정훈희가 번안해 다시금 히트를 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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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 산니아***

마리사 산니아는 이탈리아의 낙천적이고 밝은 노래들을 주로 불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가수는 아니지만 이탈리아의 가요제의 대명사 산레모 가요제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로 본국에서는 유명합니다.

1970년과 1971년에 산레모 가요제에서 '사랑은 비둘기처럼'과 '석양의 눈동자'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사랑의 꽃이 필 때', '속삭이는 눈동자', '외로운 섬' 등이 그녀의 대표곡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곡들입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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