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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노래함'은 이흥렬이 1932년에 완성했습니다.
이기순의 시에 곡을 붙인 '코스모스를 노래함'은 이흥렬 가곡집에 수록이 되어 현재도 꾸준한 인기곡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흥렬은 독일 유학을 포기하고 고향 원산에서 교사로 재직할 당시 이기순의 시를 읽고 느낌이 좋아 멜로디를 붙여 가곡으로 탄생시킵니다.
가냘프고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밝고 리듬감 있는 표현이 마치 가요의 형식과 비슷해 친숙함까지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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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흥렬***
누구가 다 아는 동요 '섬집아기'의 작곡가가 이흥렬입니다.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불리는 이흥렬은 원래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 원산으로 돌아와 교사가 됩니다.
피아노 대신 작곡 활도을 하며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렸고 그중 이기순과는 가깝게 지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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