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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모차르트의 레퀴엠 'Lacrimosa(라크리모사)'&라포엠의 'Lacrim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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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mosa'는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정확하게는 'Requiem lacrimosa(레퀴엠 라크리모사)'입니다.

어느 날 모차르트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에게 진혼곡을 의뢰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형편이 넉넉지 않았고 거기다 건강까지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픈 몸으로 부탁받은 곡을 써 내려가다 앞의 8마디만 작곡을 한 채 세상을 등졌습니다.

결국 이 곡은 모차르트 진혼곡(레퀴엠)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완성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레퀴엠은 절제되고 간결하며 강약이 분명해 슬픈 감정을 최고조로 이끄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Lacrimosa(라크리모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눈물을 유발하는'의 의미로 우리나라에는 "슬픔의 나날" 또는 "예정된 슬픈 운명" 정도로 해석이 하고 있습니다.

모차르트

***모차르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그의  풀네임으로 일찍부터 음악의 신동, 음악의 천재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대음악가입니다.

'클래식은 몰라도 모차르트는 안다' 할 정도로 그는 음악세계에서 불멸의 존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터라 그가 35세 단명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남긴 작품의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음악적 측면에서 해석하자면 최고의 경지에 올랐으며 중요한 방향 전환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손을 안 된 장르란 없었고 장르마다 수준도 최강 끝판왕급이었습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다 잡은 그의 곡들의 최고 장점은 듣기가 쉽고 편안하다는 데 있습니다.

공연 무대뿐 아니라 동요나 즐겨보는 드라마, 영화음악 등에 왕왕 사용되곤 합니다.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에서 'Lacrimosa'가 삽입곡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빈센조는 이탈리아 마피아와 변호사의 배신과 복수를 다룬 드라마로 오페라를 좋아하는 변호사의 설정 탓에 드라마 중간중간 클래식 곡들이 삽입되었습니다.

'Lacrimosa'도 그 삽입곡들 중 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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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의 'Lacrimosa'***

빈센조에 삽입곡 중에 하나인 'Lacrimosa'를 라포엠이 참여한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주로 합창으로 자주 불려지는 'Lacrimosa'는 이번 라포엠의 남성 4중창도 성악 어벤저스답게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멜로디가 합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악기는 최대한 절제하고 보이스가 주는 메시지와 4중창의 합창단 같은 화음이 키포인트하 할 수 있습니다.

라포엠 스냅사진

라포엠은 팬터 싱어 3 우승팀입니다.

성악부로만 구성된 남성 4 중창 크로스 오버팀으로 전설의 테너 유채훈, 세상에 없던 목소리 최성훈, 귀요미 바리톤 정성민, 불꽃 테너 박기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라포엠은 프랑스어인 보헤미안을 의미하는 'La Bohéme'과 영어의 시 'Poem'의 합성어입니다.

"자유로운 예술가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시와 같은 음악을 하겠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첫 미니 앨범 "SCENE#1"을 발표를 기점으로 전국 콘서트와 각종 TV와 라디오등 개별활동과 단체활동을 병행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라포엠의 라크리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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