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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Symphony'는 에드 시런과 안드레아 보챌리의 듀엣으로 부른 곡입니다.
에드시런의 미성의 음색와 보첼리의 클래식한 보이스가 은근히 잘 어울리고 반복되는 리듬이 중독성이 있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실제 에드 시런이 아내 체리 시런에게 헌정한 곡이라 노랫말이 로맨틱합니다.
두 사람은 중학교에서 만나 대학교 재학 중 잠시 떨어졌다 다시 만나 2015년에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4년 뒤 결혼식을 올렸고 그들의 달달한 연애담을 담은 곡 'Perfect'가 발표됩니다.
'Perfect'는 에드 시런의 솔로곡이고 이후 비욘세가 'Perfect Duet'으로 편곡했습니다.
그리고 애드 시런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크로스 오버 이미지의 'Perfect Symphony'로 다시 재탄생시킵니다.
이 곡의 1절은 영어로, 2절은 이탈리아어 가사로 되어 있습니다.
***에드 시런***
'Perfect Symphony'의 원곡 에드 시런의 'Perfect'는 2017년에 발표한 앨범 ÷(디바이스)의 수록곡입니다.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영국 차트에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국 출신의 에드 시런은 우리나라에서는 'Shape of you'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개성이 강한데 그가 발표하는 앨범도 이색적입니다.
앨범에는 모두 사칙연산기호가 제목 앞에 붙여져 있고 또 그 앨범을 상징하는 컬러도 지정이 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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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이탈리아 테너로 맹인 성악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성악가입니다.
법대를 나와 변호사가 되었지만 뒤늦게 음악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주케로와 함께 부른 'Miserere'로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거듭납니다.
보첼리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사라 브라이트만과 부른 'Time to say good bye'는 꽤 유명한 곡입니다.
그 외에도 셀린 디온과 부른 'The prayer', 에드 시런과 부른 'Perfect Symphony'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코로나가 막 시작된 2020년 부활절을 맞아 이탈리아 두오모 성당에서 관객 없이 콘서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라포엠의 'Perfect Symphony'***
'Perfect Symphony'는 많은 가수들이 부른 곡입니다.
그중에 정통 클래식이 돋보이는 보이스 라포엠 버전입니다.
서정적이고 잔잔한 이 곡은 폭풍 성량의 라포엠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라포엠다운 해석으로 소화를 아주 잘 한 듯합니다.
평소 라포엠은 합창단 같은 화음력과 파워풀함의 무대 장악력이 특징이죠!
'Perfect Symphony'는 팀 구성원들의 개성과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었던 곡이었습니다.
라포엠은 팬텀 싱어 3을 통해 우승을 거머쥔 팀으로 콘서트와 앨범 SCENE#1, Trilogy l, ll, lll을 발표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영상***
에드 시런과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원곡 'Perfect Symphony'
라포엠이 재해석한 'Perfect Symp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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