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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je ne regrette rien'은 프랑스의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우리말로 '난 후회하지 않아요'란 의미로 1956년 샤를 뒤몽이 작곡해 프랑스 차트 7주 동안 1위를 차지했던 명곡입니다.
에디트 피아프는 이 곡을 듣자 마자 자신의 인생과 닮아 있어 강렬한 끌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려운 가정 환경과 4번의 큰 교통사고, 고단하고 파란만장한 삶에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는 이 곡에서 그녀의 마음을 들켜버린 듯한 느낌을 받아 주저 없이 선택했습니다.
그녀의 보이스에 진정한 마음이 담긴 이 곡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 영화 '인셉션'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젊은 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디트 피아프***
에디트 피아프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샹송 가수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대중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로 프랑스 국민들에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의 가수로 불리는 가수입니다.
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환경은 열악한 곳이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 채 그녀를 낳았고 빈민가에서 할머니가 운영하는 매춘업소에서 성장했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 탓에 142cm라는 아주 작은 키와 외소한 외모로 '참새'라는 별칭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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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보이스는 폭발적인 음색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볼륨감과 입체감이 많지 않은 성량이지만 독특한 그녀만의 떨리는 듯한 목소리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한 음반업자를 만나 음반을 취입하면서 가수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수로 탄탄대로를 걸어갈 것만 같았던 그녀의 삶은 한마디로 비극적이고 역경을 극복하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그녀의 삶은 태어나면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탄치 않았습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파경을 겪었고 유부남과의 사랑, 그리고 간암으로 4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가 마지막 무대에서 부른 노래는 암의 통증으로 몰핀에 중독된 상태에서 불렀던 그녀의 자서전적인 노래 'Non, je ne regrette rien'이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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