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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크라이슬러는의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은 2곡을 작곡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주는 기쁨과 슬픔을 각각 서정적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사랑의 기쁨은 빈의 옛 민요 '3개의 옛 빈의 춤곡'을 바탕으로 전통 민요와 왈츠풍을 곁들인 곡으로 '옛 빈의 노래'라는 부제가 있습니다.
밝고 화사한 멜로디는 사랑의 행복감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슬픔도 '3개의 옛 빈의 옛 춤곡'을 바탕으로 전통 민요와 왈츠를 사용했습니다.
사랑의 슬픔을 '봄의 긴 밤을 장식하는 감상적인 눈물'이라 묘사되기도 하는데 슬픔의 괴로움보다는 슬픔조차 사랑이라고 받아들여 전반적으로 슬픔이 느껴지지만 우아한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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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쁨과 슬픔에 관한 에피소드***
1910년 크라이슬러는 음악가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사랑의 기쁨과 슬픔은 이때 완성되었습니다.
두 곡은 인기에 힘입어 대중들의 관심이 아주 높았습니다.
그런데 곡을 발표한 후 돌발 발언으로 큰 이슈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작곡가는 19세기의 요제프 라너이고 자신은 그저 발견만 했다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20년 후 1935년 자신이 작곡한 곡이라 번복합니다.
그의 발언에 대중들과 음악 평론가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키며 크라이슬러는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혼란도 잠시 두 곡은 다시 인기가 치솟았고 바이올리니스트가 반드시 거쳐가야 할 연습곡이 됩니다.
***프리츠 크라이슬러***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왕'이라고 불렸던 크라이슬러는 20세기 동시대에 활동했던 '외젠느 이자이'와 실력을 나란히 했던 바이올린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당시 크라이슬러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그의 공연 티켓을 사기 위해 창구는 항상 북새통이었고 공연은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야외 공연장이나 경기장 같은 대형 공간에서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팝아티스트, 아이돌 그룹들이 대형 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 데에는 크라이슬러의 선구적 역할이 컸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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