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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볼로(Il Volo)'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2010년 데뷔한 3인조 그룹입니다.
그들은 데뷔 당시 17~19세 정도 되는 어린 10대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어린 모습은 사라지고 어엿한 30대의 성인으로 중견급 아티스트로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 팀입니다.
간혹 일 디보(IL DIVO)와 혼돈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 볼로(Il Volo)와 일 디보(IL DIVO)는 엄연히 다른 그룹입니다.
이 두 그룹은 팝페라 그룹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은 있지만 '일 볼로'는 3인조의 이탈리아 그룹이고 일 디보는 4인조의 다국적 그룹입니다.
큰 차이점이라면 팀의 구성 인원과 국적이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 색깔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 볼로(Il Volo)'는 이탈리아 TV버라이어티쇼에 출연했다가 '오 솔레 미오'를 부른게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피에로 바로네(Piero Barone), 이그나치오 보세토(Ignazio Boschetto), 지안 루차 지노 블레(Gianluca Ginoble)로 3명의 트리오로 구성된 '일 볼로'는 'Il mondo', 'Grande amor', 'Lo che non vivo senza te', 'Espettero' 등의 많은 히트곡들이 있습니다.
피에로 바로네는 3옥타브의 높은 고음을 발산하는 테너로, 이그나치오 보세토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환골 탈퇴한 외모에 예쁜 보이스의 소유자로, 지안 루차 지노 블레는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데 이들은 특별한 성악교육을 받지 않고도 매끄럽게 성악 발성을 소화하는 뛰어난 재능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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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볼로는 데뷔부터 인기가 급상승한 몇 안 되는 그룹 중 하나인데요, 2011년 미국 뉴욕에서 공연 당시 16~17살의 청소년이었던 이들은 성인 못지않은 세련된 매너로 성공적인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연을 본 관중 중에는 감동을 받아 펑펑 우는 장면도 연출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앨범 발표와 콘서트를 병행하며 10대의 앳된 모습에서 청년이 된 세월만큼 꾸준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입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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