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시아)의 인생곡 'Chandelier(샹들리에)'

'Chandelier(샹들리에)'는 호주 출신의 보컬 Sia(시아)를 전 세계적인 가수로 만들어준 그녀의 인생곡입니다.

2014년 '1000 Forms of fear'에 수록된 이 곡은 그동안 얼굴 없는 무명 가수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 전 세계 가창력이 좀 된다 하는 가수들의 애창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버스킹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에서 박정현이 선곡해 불러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사는 제목인 샹들리에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시아의 인생을 노래합니다.

파티와 알코올 중독에 빠진 자신 파괴적인 지난날을 담은 고백을 담았습니다.

그녀의 독특한 카랑카랑한 보이스와 우울한 듯 파격적인 멜로디도 특징적이지만 뮤직 비디오 역시 특이한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샹들리에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댄서는 당시 11살의 매디 자글러로 강렬하고 날렵한 그녀의 춤은 아주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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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의 뮤직비디오는 그녀의 과거가 녹여져 있습니다.

그녀는 첫 앨범이 실패를 하고 일본과 대만을 여행 중에 댄이라는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녀에게는 첫사랑 이기도 했던 그와 훗날 영국에서 만나자 약속을 했지만 안타깝게 댄은 교통사고로 사망합니다.

이후 그녀의 삶은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약에 중독되어 절망과 우울증으로 6년의 시간을 보냅니다.

뮤직 비디오는 그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녀는 얼굴없는 가수로 유명하죠.

무대에 설 때면 얼굴을 거의 덮는 가발을 쓰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유는 대중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게 부담스럽다는 것과 얼굴이 공개되면 외모에 대한 평가가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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