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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영화 부베의 연인 (La Ragazza Di Bube)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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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베의 연인 (La Ragazza Di Bube)'은 1963년 개봉한 루이지 코멘치니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입니다.

두 영화의 주인공 죠지 차키리스와 마르코 미셸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당시에는 전설적인 배우입니다.

영화의 흑백 필름은 시간을 흐름을 느끼게 하고 전쟁이 배경이지만 여주인공의 순수하고 순박함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슬픈 선율이 돋보이는 부베의 연인 배경음악은 영화보다 더 유명합니다.

카르로 루스티첼이 작곡했고 2004년 사망하지 전까지 무려 250여 곡의 영화 음악을 맡은 거장입니다.

원작은 이탈리아이지만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에서 번역이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한때 70년대 다방에서 자주 감상하던 음악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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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영화는 살인죄로 14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연인 부베를 만나기 위해 마라는 가치를 타고 회상하는 영상으로 시작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였던 여름 마라의 집에 부베가 찾아옵니다.

부베는 레지스탕스로 나치에게 처형된 오빠 산체의 동료였고 오빠의 부고를 전하러 왔습니다.

그들은 처음 본 순간 강하게 끌립니다.

하룻밤 마라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 부베는 낙하선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 입으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떠납니다.

이후 부베는 마라에게 편지를 보냈고 1년 후 마라의 집을 불쑥 찾아와 마라와의 결혼을 승낙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베는 그의 친구가 경찰에 사살되어 그 보복으로 경찰을 죽이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부베는 쫒기는 신세가 되고 경찰의 끝없는 추적으로 공장지역에 몸을 숨깁니다.

급기야 해외로 탈출하려는 부베에게 마라는 처음으로 몸을 허락하고 두 사람은 기약도 없이 헤어집니다.

부베는 1년 만에 유고 정부에 송환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마라는 부베에게 이별을 고하러 갔지만 부베의 사랑을 확인하자 하지 못합니다.

부베는 14년형을 선고받습니다.

마라는 먼 훗날 그의 아내가 될 것을 상상하며 한 달에 두 번씩 부베를 만나러 갑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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