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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Si tu vois ma mére(당신이 나의 엄마를 본다면) -미드나잇 인 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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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렌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스(Midnight in Psris)에서 파리의 풍경과 함께 흘러나왔던 곡은 'Si tu vois ma mére'입니다.

블루스의 선율이 가미된 재즈 음악으로 시드니 베쳇의 색소폰 연주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영화 도입부 3분동안 파리의 이곳저곳의 촌스럽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투박한 색소폰 연주가 참 잘 아울렸던 기억이 나네요.

이 장면을 보고 파리로 여행을 하고싶다는 건 저뿐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Si tu vois ma mére'는 작곡가이며 재즈 색소폰 연주자인 시드니 베쳇이 1952년 작곡했습니다.

연주곡도 있지만 가사로 붙여진 곡도 있는데 가수는 스위스 태생, 프랑스 국적을 가진 재즈 가수 타이나 에바 마리가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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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tu vois ma mére'를 그대로 직역하자면 '당신이 나의 엄마를 본다면'이지만 노랫말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도 명작이지만 시대적 향수와 감성, 파리 여행을 자극하는 ost 또한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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