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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팝

보니 엠의 Rivers of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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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음악의 대명사라고 한다면 단연 보니 엠의 'Rivers of Babylon'이라 할 수 있습니다.

80년대 청소년기를 보낸 분들에게는 롤라장 음악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화한 멜로디로 추억 돋는 곡입니다.

특이한 의상과 춤, 그리고 'Rivers of Babylon'이 적절하게 잘 어우려져 한 때 온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곡입니다.

곡이 발표되고 이탈리아를 제외한 전 유럽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국에서는 그 인가가 조금 덜하기는 했지만 빌보드 차트 30위까지 올라가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원래 이 곡은 1970년 레게 그룹 멜로디언스가 발표되었다가 1978년 보니 엠이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Rivers of Babylon***

보니 엠의 'Rivers of Babylon'은 앞서 설명처럼 리메이크 곡이고 원곡은 멜로디언스의 멤버 브렌트 다우와 트레버 맥노튼이 완성했습니다.

발표를 했지만 인기를 얻지 못했고 대신 1972년 개봉한 영화 'The harder They come'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아이러니하게도 멜로디는 어깨가 들썩들썩하는 신나는 리듬이지만 가사는 그렇지 못한 아주 슬프고 암울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자메이카에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에는 라스타파리라 불리는 신흥 종교 곡이 되면서 국민들을사상을 어지럽히고 선동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기도 했습니다.

가사는 조국을 잃은 고대 유대인들이 바릴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슬픔과 고통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유대 민족)가 바빌론의 강가에 앉아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다.

그중에 버드나무에 우리의 수금을 걸었더니 이것은 우리를 사로잡는 자가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고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신들을 위해 시온의 노래를 노래하라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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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엠***

1970~80년대 대표적인 디스코와 펑크 그룹 서독(현 독일)에서 결성된 그룹입니다.

1976년에 결성되었고 자메이카, 서인도 제도 출신의 1명의 흑인 남성 보컬과 3명의 여성 보컬로 결성되어 초반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Sunny, Daddy cool이 히트를 치면서 단숨에 디스코 그룹으로 급부상합니다.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와 차트마다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이끌었지만 제작사에서 보니 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멀어지면서 1985년 공식적인 해체를 선언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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