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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영화 대부 OST 'Speak softl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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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는 1977년에 개봉을 한 오래된 영화로 아날로그 감성과 르와르적인 요소가 가득합니다.

어른들에겐 옛 추억을, 젊은 세대에겐 레트로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로 3시간의 러닝 타임이 지겨울 겨를도 없는 탄탄한 구성의 명작입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절제되고 신들린 연기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명작으로 남아 있는 이유인 듯합니다.

영화 '대부'는 마피아를 소재로 한 영화로 당시에는 엄청난 논란의 대상이었고 상영이 금지되었다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OST는 큰 관심을 받았고  'Speak softly love'는 거칠고 잔인한 마피아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로맨틱하고 감성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주말의 명화나 명절 특선영화에서 마주하지만 OST만은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이탈리아 출신 영화 음악의 거장 니노 로타가 작곡했고 '태양은 가득히', '로미오와 줄리엣' 등 굵직한 명곡들을 남긴 당대 최고의 영화 음악가였습니다.

영화 음악가이지만 원래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전공이어서 그의 음악은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면모가 느껴지고 대표적인 곡이 'Speak softly love'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대부
영화 대부

***줄거리***

비토 콜레오네는 뉴욕의 콜레오네 집안의 우두머리인 딸의 결혼식입니다.

마침 결혼식에는 비토의 막내아들인 마이클도 참석했는데, 그는 가족의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비토는 엄청난 권력을 가졌고 그에게 충성하는 자에겐 다정다감하지만 그렇지 못한 자에겐 인정사정없었습니다.

어느 날, 비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권력가가 마약 사업을 하자고 접근하지만 비토는 거절합니다.

거절 이후 비토는 주변 상황이 변하기 시작하고 그도 과일 가게 앞에서 총을 맞고 사격을 헤매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이클은 가족의 가업을 이어가기로 결심을 하고 다른 마피아 집안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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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앤디 윌리암스(Andy Williams)***

앤디 윌리암스(Andy Williams)는 영화 주제가의 대표적인 가수로 귀에 익은 명곡들이 많습니다.

오드리 헵번이 주인공이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인 'Moon river'와 '러브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닥터지바고', '피서지에서 생긴 일' 그리고 '대부'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곡들이 있습니다.

그는 그래미상 시상식의 제1회 사회자였고 5번이나 후보에도 올랐지만 상복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앤디 윌리암스의 보이스는 거칠고 투박하기보다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보이스가 매력적인데 그런 점에서  'Speak softly love'는 그와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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